사랑의 짝은 누구인가?
미움이다.
사랑은 영원할 수 없다.
사랑이 가버리면, 미움이 온다.
남녀간의 싸움 !
넌 나에게 이렇게 해주기를 바라는데 왜 그걸 못하는거니?
이것이 싸움의 원인이다. 모든 싸움의 원인은 이거다.
자신의 바램을 상대방이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화내고, 상대방을 미워하게 된다.
상대방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탐욕이 싸움의 근원인데, 그걸 모르고 있으니
상대방에게 "넌 왜 그렇게 못하니???"고 그러면서 죄를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우고 구박한다.
그래서 평상시 아무리 잘해도,
단 몇번만 실수해서 미움을 사면.. 사랑은 사라지고 미움이 싹튼다.
탐욕은 끝이 없다.
탐욕을 완전히 버리기 전까지는.. 욕심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면 버릴수록, 만족감은 더더욱 커지고 행복해진다.
행복의 짝도 괴로움이다.
행복이 지나가 버리면 괴로움이 온다.
언제나 행복할 수는 없다.
세속적인 사랑과 행복은,
결국 증오와 괴로움을 가져온다.
욕심과 탐욕이 그 근본이기 때문이다.
또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남녀간의 정,
가족간의 정..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는 세속을 초월한다.
무욕이 근본이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사랑과 은혜의 속박에서 벗어나라고....
아무런 탐욕과 집착이 없는 무욕의 사랑을 합시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메모 :
'마음속 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탐욕/욕심을 없애는 방법 (0) | 2018.03.18 |
---|---|
[스크랩] 비방 & 칭찬 (0) | 2018.03.18 |
[스크랩] 공양 (0) | 2018.03.18 |
[스크랩] "나"란 무엇인가? (0) | 2018.03.18 |
[스크랩] 수행이 재미없고, 지루한 이유 (0) | 2018.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