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울림

[스크랩] 사랑 & 미움

수선님 2018. 3. 18. 12:46

 

사랑의 짝은 누구인가?

미움이다.

 

사랑은 영원할 수 없다.

사랑이 가버리면, 미움이 온다.

 

 

 

남녀간의 싸움 !

 

넌 나에게 이렇게 해주기를 바라는데 왜 그걸 못하는거니?

이것이 싸움의 원인이다. 모든 싸움의 원인은 이거다.

 

 

자신의 바램을 상대방이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화내고, 상대방을 미워하게 된다.

 

상대방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탐욕이 싸움의 근원인데, 그걸 모르고 있으니

상대방에게 "넌 왜 그렇게 못하니???"고 그러면서 죄를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우고 구박한다.

 

 

그래서 평상시 아무리 잘해도,

단 몇번만 실수해서 미움을 사면.. 사랑은 사라지고 미움이 싹튼다.

 

 

탐욕은 끝이 없다. 

탐욕을 완전히 버리기 전까지는.. 욕심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면 버릴수록, 만족감은 더더욱 커지고 행복해진다.

 

 

 

행복의 짝도 괴로움이다.

행복이 지나가 버리면 괴로움이 온다.

 

언제나 행복할 수는 없다.

 

 

 

세속적인 사랑과 행복은,

결국 증오와 괴로움을 가져온다.

 

욕심과 탐욕이 그 근본이기 때문이다.

또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남녀간의 정,

가족간의 정..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는 세속을 초월한다.

무욕이 근본이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사랑과 은혜의 속박에서 벗어나라고....

 

 

 

 

아무런 탐욕과 집착이 없는 무욕의 사랑을 합시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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