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선을 하다보면,
일정시간이 지나 좌선을 그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때가 온다.
이 때를 잘 넘겨야 한다.
좌선할 때 아예 처음부터
저런 고비를 몇 번을 반드시 참아내야겠다고 각오하고 좌선한다.
이번에 한번 넘겼어... 이젠 두번..
이렇게 하면 수행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렵다.
그러니,
자기가 참을 만큼, 참을 횟수 만큼의 물건을 좌선하는 오른쪽에 가져다 놓는다.
( 예 : 동전 8개, 또는 볼펜 8개, 자기가 좋아하는 작은 물건 8개)
그리고 한번 참기 힘든 고비를 넘길 때마다
그 물건을 한개씩 왼쪽으로 옮긴다.
여덟개가 다 채워지면,
그 때 일어난다.
성스러운 팔정도가 있으니, 8번을 참읍시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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