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력은 사선정에서 제 4선에 이르렀을때 생긴다고 한다.
(사선정 : 초선, 이선, 삼선, 사선)
불교 수행의 핵심은 이 사선정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계정혜 중에.. 정에 해당한다. 선정 !
삼매를 개발해야 한다.
계를 잘 지키고나서.. 삼매를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요, 가장 핵심이다.
전부 다 여기서 걸린다.
수행자들도 결국, 삼매를 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윤회한다.
초선에 들면, 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한다.
외부에서 나는 소리..
이건 부처님께서도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다.
얼마나 고도로 집중되었으면 바깥의 소리가 안들릴까...
또 초선은 빛속으로 풍덩 빠져드는 것이라고 한다.
빛....에 잠입된다.
초선에 언제든지 마음대로 입정과 출정이 되고나서야 제 2선으로 건너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제 4선에서는 행복감, 괴로움등 감정이 사라져서 그 때 신통력이 나타난다고 한다.
제 4선에서는 그야말로 모든 욕망과 집착이 다 떨어지기 때문에 신통력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다.
그 전에 생기는 신통력은 수행자를 망가지게 하는 케이스가 아닐까..
아직 욕망이 다 끊어지지 않은 상태일테니...
신통력에 집착함이 없어야겠다.
그렇지만, 또 이 신통력이 없이는 뭘 해낼 수 있을까?
천상과 지옥, 자신의 전생, 타인의 전생..
그리고 온갖 인과들을 직접 봐야 정신이 완전히 이 세속에서 초탈하고자 하는 욕구가 솟구칠꺼다.
과연 어떤 수행법으로 해야 삼매에 가장 빨리, 쉽게 들 수 있을까?
수행방법조차 고요한 방법을 써야 한다.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면 그만큼 산만해질 수 있다.
삼매를 개발하는 방법은 40가지가 있다고 한다.
꼭 이거 하나다..라고는 말씀을 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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