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눈으로 겉모습만 보기 때문에..
즉, 눈을 통해 탐욕의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음심이 치민다.
사람이 특히 젤 싫어하고, 혐오하는게 똥이다.
자기가 맨날 화장실에서 싸면서 냄새 맡으니까, 더 싫어한다.
쿠린내~
멋진 여자를 보고 음탕한 마음이 치솟을 때는 그 여자의 뱃속에 든 똥을 생각한다.
똥에 집중한다.
반드시 그 여자 뱃속엔 똥이 들어 있다.
그러면 성욕이고 정이고 뭐고 다 똑 떨어진다.
에이 드러워~
똥 밟으면 무진장 싫어하는데,
똥 싸면서 똥쿠린내나면 무진장 싫어하면서,
손에 똥 뭍으면 끔찍해하면서,
인간은 정작 자기 뱃속에 똥이 잔뜩 들어있다는 걸 망각하고 살아가는구나.
어유, 드러워라.
빨리 도딱아서 똥짜루에서 벗어나자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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