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도의 근원이다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며
일체의 좋은 일들을 길러낸다.
의혹의 그물을 끊어버리고
애착의 물결에서 벗어나게 하며
열반이라는 최상의 길을 열어 보인다.
信爲道元功德母 長養一切諸善法
신위도원공덕모 장양일체제선법
斷除疑網出愛流 開示涅槃無上道
단제의망출애류 개시열반무상도
- 화엄경
화엄경 십신(십신) 법문에 해당되는 게송이다. 믿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표현하였다. 불교에서 믿음을 이야기할 때 언제나 인용된다. 사람들은 음식을 섭취할 때도 그 음식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먹게 된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일도 서로 간에 믿음이 있어야 됨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종교생활에서는 신심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 성인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믿고 그 가르침대로 살아가면, 모든 희망하는 바가 이루어진다고 믿는 마음은 우리들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멋진 삶을 보장한다. 공덕의 어머니가 되어 좋은 일을 발생시키고 성장하여 그 열매를 맺게 한다. 의혹의 그물에서 벗어나고 애착의 흐름에서 벗어난다. 나아가서 불교적 삶을 살게 된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진흙소가 물위를 걸어간다]
무비스님 인터넷 전법도량 <염화실> 찾아가기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너럭바위 원글보기
메모 :
'100편의 명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두 눈을 잃고도 대천세계를 보다 (0) | 2018.04.29 |
---|---|
[스크랩] 믿음으로 최상의 불과를 얻다 (0) | 2018.04.29 |
[스크랩] 신통묘용(神通妙用) (0) | 2018.04.29 |
[스크랩] 불법은 일상생활 속에 있다 (0) | 2018.04.29 |
[스크랩] 아난과 가섭 (0) | 2018.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