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함경 - 무상(無常), 무아(無我)는 열반의 길
미혜야, 만일 비구가 스스로 착한 벗이 되고 착한 벗과 함께하며 착한 벗과 화합하면, 마땅히 알라. 그런 비구라면 틀림없이 부정(不淨)함을 닦아 탐욕을 끊고, 자비를 닦아 성냄을 끊으며, 들고나는 숨길을 닦아 어지러운 생각을 끊고, 무상하다는 생각을 닦아 아만을 끊게 될 것이니라.
미혜야, 만일 비구가 무상(無常)하다는 생각을 얻으면 반드시 무아(無我)라는 생각을 얻을 것이다.
미혜야, 만일 비구가 무아라는 생각을 얻으면 곧 현재 세계에서 일체의 아만을 끊고, 식(息) 멸(滅) 진(盡) 무위(無爲) 열반(涅槃)을 얻을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존자 미혜와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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