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울림

[스크랩] 부처님의 진리, 고집멸도 사성제는 정말 위대하다.

수선님 2018. 6. 10. 12:20

 

고집멸도 사성제

이 깊은 뜻을 알아갈수록, 집착과 욕망..무명이 벗겨져나간다.

 

적은 탐진치다.

 

탐 - 좋아함

진 - 싫어함

치 - 바램

 

요 세가지가 적이다.

좋아함, 싫어함, 바램..

 

바램은 곧 무명이다.

무명이란 "나"가 있다는 견해다. 즉 유신견..

 

탐진치

좋아함, 싫어함, 바램은 고성제에 그대로 나와 있다.

 

탐 - 좋아함 -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

진 - 싫어함 -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

치 - 바램 - 바래는데 이루어지지 않는 것

 

고성제는 결국 오온의 고통이다.

몸과 정신적인 고통..

 

몸의 고통은 생,노,병, 사.. 네가지

마음의 고통은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 바래는데 안이루어지는 것..

 

이렇게 총 7곱가지가 성스러운 고통의 진리고

압축하면 오온의 고통이다.

 

즉, 내 몸과 마음 그 자체가 바로 고통이다.

 

몸은 생노병사를 사유하면 되고,

정신, 즉 수상행식은 하나하나씩.. 차례대로 사유하면 된다.

 

수,상,행,식도 역시 마찬가지로 탐진치 이 세가지로 결속된다.

좋아함, 싫어함, 바램..

 

오온에서는 색수상행식 처럼 식이 맨 끝에 배치되어져 있다.

이유는 육식으로 연결시키기 때문이다. 육근,육경,육식..

 

육근/경/식도 역시 마찬가지로 탐진치로 종결되어진다.

좋아함, 싫어함, 바램..

 

눈으로 보기 때문에 좋아함, 싫어함이 생기고 또 뭘 바라게 된다.

귀,코,입,몸,뜻도 매 마찬가지다.

 

육근은 고통의 문이다.

그래서 이 문을 잘 지켜야 한다.

 

이걸 잘 지키는게 정념, 즉 사띠다.

 

 

좋아함, 싫어함, 바램....이것과

무상/고/무아/공/무소유/염(싫어함)의 과정을 거친다.

 

삼법인에서의 고는 무상하기 때문에 고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써도 고이다. 

 여기까지가 고성제다.

 

 

 

집성제는 고통이 발생하는 성스러운 진리다.

이것은 12연기의 순차례다.

 

무명, 행, 식, 명색, 육입, 촉, 수, 애, 취, 유, 생, 노병사

 

 

멸성제는 고통을 멸하는 성스러운 진리다.

이것은 12연기의 역순이다.

 

노병사, 생, 유, 취, 애, 수, 촉, 육입, 명색, 식, 행, 무명

 

부처님께서는 보리수 밑에서 12연기를 세번을 돌리시고 깨달으셨다고 하셨다.

 

 

 

도성제

고통을 없애는 길..

 

팔정도는 압축하면 계정혜다.

 

계 - 정어, 정업, 정명

말이 바라야 하고, 행위가 바라야 하고, 목숨을.. 즉 먹는 걸 잘 조절해야 된다. 그래서 하루 한끼..

이건 주로 계율에 해당된다.

남방 비구 227계와 북방 비구 250계..

 

정 - 정정진, 정념, 정정

여러가지 방편으로 용맹정진해야 하고,

바른 알아차림으로 삼매에 들어야 한다.

 

혜 - 정견, 정사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직접 보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그대로 안다.

 

 

 

12연기법은 너무 심오해서 쉽게 알 수가 없다고 하셨다.

또 계정혜에서 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알려고 노력하자.

노력해야 알아진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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