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없는데 어찌 쓰리오
부처님이 설하신 일체 법은
일체의 마음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나에게는 일체의 마음이 없는데
어찌 일체 법을 쓰리오.
佛說一切法 爲除一切法 我無一切法 何用一切法
불설일체법 위제일체법 아무일체법 하용일체법
- 전심법요
그러므로 제거해야 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제거하는 데 필요한 설법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일생 동안 불교를 공부하고 도를 닦는다고 하면 이런 말 한 마디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진흙소가 물위를 걸어간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너럭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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