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비구들이여, 어리석은 자도 행위(업-Kamma)에 의해서 규정되고 현명한 자도 행위에 의해서 규정되나니,[인간의 ]통찰지는 [자신의] 행동에 의해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세 가지 특징을 가진 자를 어리석은 자라고 알아야 한다. 어떤 것이 셋인가 ? 몸으로 짓는 나쁜 행위, 말로 짓는 나쁜 행위, 마음으로 짓는 나쁜 행위이다. 비구들이여, 이 세 가지 특징에 의해 어리석은 자라 알아야 한다. "
2. " 비구들이여, 세 가지 특징에 의해 현명한 자라고 알아야 한다. 어떤 것이 셋인가 ? 몸으로 짓는 좋은 행위, 말로 짓는 좋은 행위, 마음으로 짓는 좋은 행위이다. 비구들이여, 이 세 가지 특징에 의해 현명한 자라 알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 세 가지 특징때문에 어리석은 자라고 알려지는 그 세가지 특징을 버리고, 세가지 특징때문에 현자라고 알려지는 그 세가지 특징을 취하리라'라고,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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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구들이여, 어리석은 자의 특징과 표상행동은 세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리석은 자는 나쁜 것을 생각하고 나쁜 말을 하고 나쁜 행위를 저지른다. 비구들이여,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현명한 자가 그를 ‘ 이 사람은 어리석고 나쁜 사람이다.’라고 알겠는가? 비구들이여, 어리석은 자는 나쁜 것을 생각하고 나쁜 말을 하고 나쁜 행위를 저지른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현명한 자가 그를 ‘이 사람은 어리석고 나쁜 사람이다.’라고 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어리석은 자의 세가지 특징과 표상과 행동이다.“
2. “비구들이여, 현명한 자의 특징과 표상과 행동은 세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현명한 자는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말을 하고 좋은 행위를 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현명한 자가 그를 ‘이 사람은 현명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알겠는가? 비구들이여, 현명한 자는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말을 하고 좋은 행위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현명한 자가 그를 ‘이 사람은 현명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현명한 자의 세가지 특징과 표상과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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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구들이여,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어리석은 자라 알아야 한다. 어떤 것이 셋인가?
잘못을 범하고도 잘못을 범했다고 보지 않는 것과 잘못을 범한 것에 대해 잘못을 범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법답게 고치지 않는 것과 잘못을 범한 것에 대해 다른 자가 지적함에도 불구하고 법답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어리석은 자라 알아야 한다. “
2. “비구들이여,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현명한 자라 알아야 한다. 어떤 것이 셋인가?
잘못을 범하고 잘못을 범했다고 보는 것과 잘못을 범한 것에 대해 잘못을 범했다고 인정하고 법답게 고치는 것과 잘못을 범한 것에 대해 다른 자가 지적할 때 법답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현명한 자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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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구들이여,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어리석은 자라 알아야 한다. 어떤 것이 셋인가?
지혜롭지 않게 질문하는 것과 질문에 지혜롭지 않게 대답하는 것과 다른 자가 체계적이고 적절한 문구를 갖추어 지혜로운 질문에 대답할 때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어리석은 자라 알아야 한다.“
2. “비구들이여,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현명한 자라 알아야 한다. 어떤 것이 셋인가?
지혜롭게 질문하는 것과 질문에 지혜롭게 대답하는 것과 다른 자가 체계적이고 적절한 문구를 갖추어 지혜로운 질문에 대답할 때 기뻐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가지 법을 가진 자는 현명한 자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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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구들이여, 세 부류의 사람은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으로 인해 한 사람이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할 때 그 사람은 이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2. “비구들이여, 다시 어떤 사람으로 인해 한 사람이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 때 그 사람은 이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3. “비구들이여, 다시 어떤 사람으로 인해 한 사람이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물때 그 사람은 이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사람에게 이러한 세 부류의 사람보다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세부류의 사람에게 입은 은혜는 절을 올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합장하고 경의를 표하고 의복과 음식과 거처와 병구완을 위한 약품과 다른 필수품을 공양한다 하더라도 쉽게 보답할 수 없다고 나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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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번갯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금강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2.“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분노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마치 곪은 종기가 나무 꼬챙이나 사금파리에 부딪치면 고름과 피가 많이 나오듯이 어떤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분노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번갯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
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마치 눈을 가진 자가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번갯불로 형상을 보듯이 어떤 사람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번갯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한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금강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을 바로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마치 보석이건 돌이건 금강석으로 부수지 못할 것이 없듯이 어떤 사람은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을 바로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금강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러한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1."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시중들지 않아야 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이 있고,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2.“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계와 삼매와 통찰지[계정혜]가 [자기보다]저열하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동정과 연민이 아닌 이상 시중들지 않아야 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한다.“
3."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계와 삼매와 통찰지[계정혜]가 동등하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우리는 계를 가짐이 동등하기 때문에 우리의 이야기는 계에 관한 것이고, 그것은 계속될 것이고, 그런 우리는 행복하게 머물 것이다. 우리는 삼매를 얻음이 동등하기 때문에 우리의 이야기는 삼매에 관한 것이고, 그것은 계속될 것이고, 그런 우리는 행복하게 머물 것이다. 우리는 통찰지를 얻음이 동등하기 때문에 우리의 이야기는 통찰지에 관한 것이고, 그것은 계속될 것이고, 그런 우리는 행복하게 머물 것이다.’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한다.“
4.“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계와 삼매와 통찰지[계정혜]가 수승하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계의 무더기는 완성이 될 것이고 이미 완성된 계의 무더기는 여기저기서 통찰지로 잘 지키게 될 것이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삼매의 무더기는 완성될 것이고 삼매의 무더기는 여기저기서 통찰지로 잘 지키게 될 것이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통찰지의 무더기는 완성될 것이고 이미 완성된 통찰지의 무더기는 여기저기서 통찰지로 잘 지키게 될 것이다.’ 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한다.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러한 세부류의 사람이 있다.“
5.“저열한 사람을 시중들면 저열하게 되고
동등한 사람을 시중들면 저열하게 되지 않으며
수승한 사람을 섬기면 빨리 향상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보다 수승한 사람을 섬겨야 하리.“
1..“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상에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넌더리 쳐야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하고 섬기지 않아야하는 사람이 잇고, 무관심해야 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하고 섬기지 않아야하는 사람이 있고,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이 있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넌더리 쳐야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품을 지녔고 불결하고 의심하는 습관을 가졌고 비밀스럽게 행하고 사문이 아니면서 사문이라 자처하고 청정범행을 닦지 않으면서 청정범행을 닦는다고 떠벌리며 안이 썩었고 번뇌가 흐르며 청정하지 않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넌더리 쳐야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하고 섬기지 않아야한다. 그것은 무슨 이유라도 악명이 퍼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나쁜 친구를 가졌고 나쁜 동료를 가
졌고 나쁜 사람과 가깝다.‘라고 비구들이여, 마치 오물덩이에 빠진 뱀이 사람을 물진 않더라도 사람에게 오물을 묻게는 하는 것처럼 비록 그 사람의 견해를 본받지 않더라도 악명이 퍼지게 된다. ‘이 사람은 나쁜 친구를 가졌고 나쁜 동료를 가졌고 나쁜 사람과 가깝다.’라고.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넌더리 쳐야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하고 섬기지 않아야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무관심해야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화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마치 곪은 종기가 나무꼬챙이나 사금파리에 부딪치면 고름과 피가 많이 나오는 것처럼 이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화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마치 띤두까 나무의 횃불이 나무 막대기나 사금파리에 부딪치면 지글거리는 소리가 나고 딱딱 소리를 크게 내는 것처럼 이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화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마치 오물구덩이에 나무막대기나 사금파리를 던지면 악취가 심하게 나는 것처럼 이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움을 사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화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무관심해야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무슨 이유인가? 그 사람은 나를 욕할지도 모르고 비난할지도 모르고 해악을 끼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람은 무관심해야하고 시중들지 않아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하고 섬기지 않아야한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계를 가지고 좋은 성품을 지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이다. 그것은 무슨 이유인가? 비구들이여, 비록 그의 견해를 본받지는 못하더라도 그에게 좋은 동료를 가졌고 좋은 사람과 가깝다.“라고,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람은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한다.
5. “저열한 사람을 시중들면 저열하게 되고
동등한 사람을 시중들면 저열하게 되지 않으며
수승한 사람을 섬기면 빨리 향상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보다 수승한 사람을 섬겨야 하리.“
1. ."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
똥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
꽃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
꿀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 "
2. "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똥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인가 ?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회중이나 모임이나 친척들 가운데서나 조합이나 왕실에서 증인으로 출석한다. ' 오, 훌륭한 자여, 아는 대로 말해 주십시오,' 라고 요청을 하면 그는 그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 압니다 ' 라고 말하고, 아는 것에 대해서는 ' 알지 못합니다 ' 라고 말하고, 보지 못한 것에 대해 ' 보았습니다.' 라고 말하고, 본 것에 대해 ' 보지 못했습니다. ' 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혹은 이득을 얻기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똥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라 한다. "
3. "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꽃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인가 ?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회중이나 모임이나 친척들 가운데서나 조합이나 왕실에서 증인으로 출석한다. ' 오, 훌륭한 자여, 아는 대로 말해 주십시오.' 라고 요청을 하면 그는 그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하고, 아는 것에 대해서는 ' 압니다.' 라고 말하고, 보지 못한 것에 대해 '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고, 본 것에 대해 ' 보았습니다. ' 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혹은 이득을 얻기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꽃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라 한다."
4. "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꿀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인가 ?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욕설을 버리고 욕설을 삼간다. 유순하고 귀에 즐겁고 사랑스럽고 가슴에 와 닿고 예의 바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그런 말을 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꿀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러한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
1."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장님과 한 개의 눈을 가진 자와 두 개의 눈을 가진 자가 있다.
2.“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장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얻지 못한 재산을 얻거나 이미 얻은 재산을 늘릴 그런 눈도 없고, 유익한 법(선법)과 해로운 법(불선법)을 알고 비난 받을 법과 비난받을 일이 없는 법을 알고 저열한 법과 수승한 법을 알고 어두운 법과 밝은 법들이 각각 상반된다는 것을 알 그런 눈도 없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어 장님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한 개의 눈을 가진 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얻지 못한 재산을 얻거나 이미 얻은 재산을 늘리 그런 눈은 있지만, 유익한 법과 해로운 법을 알고 비난 받을 법과 비난 받을 일이 없는 법을 알고 저열한 법과 수승한 법을 알고 어두운 법과 밝은 법들이 각각 상반된다는 것을 알 그런 눈은 없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한 개의 눈을 가진 자라한다.“
4.‘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두 개의 눈을 가진 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얻지 못한 재산을 얻거나 이미 얻은 재산을 늘리 그런 눈도 있지만, 유익한 법과 해로운 법을 알고 비난 받을 법과 비난 받을 일이 없는 법을 알고 저열한 법과 수승한 법을 알고 어두운 법과 밝은 법들이 각각 상반된다는 것을 알 그런 눈도 있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두 개의 눈을 가진 자라한다.“
5. “눈을 잃어버린 장님은 재물을 얻을 수고 없고
덕을 쌓을 수도 없으며 두 곳 모두에서 불행하다.
옳은 것과 그른 것을 함께 써서
재물을 쫓는 교활한 자는
한 개의 눈을 가진 자라 불린다.
그는 속임수를 써서 훔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또는 둘 모두를 써서
재물을 얻는데 능숙하고 감각적 욕망을 즐기나니
고통을 받으리.
두개의 눈을 가진 수승한 사람
그는 바른 방법으로 재물을 얻고
열심히 얻은 재물을 보시하누나.
훌륭한 생각과 혼란스러움이 없는 마음으로 행운 가득하리.
그러므로 장님과 한 개의 눈을 가진 자를 멀리 여의고
두개의 눈을 가진 수승한 자를 섬길 지어다.“
1.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통찰지가 거꾸로 놓인 항아리와 같은 사람, 통찰지가 허리에 달린 주머니와 같은 사람, 통찰지가 광활한 사람이다“.
2.“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통찰지가 거꾸로 놓인 항아리와 같은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비구들 곁에서 법을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승원에 간다. 비구들은 그에게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한 법을 설하고,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낸다. 그는 그곳에 앉아 있을 때에도 그 설법의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마지막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는다. 그곳에서 일어날 때에도 그 설법이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마지막에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거꾸로 놓인 항아리위에다 물을 부으면 흘러내리기만 할 뿐 그곳에 담기지 않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비구들은 그에게 ...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낸다 ... 그는 그곳에 앉아 있을 때에도 ... 그곳에서 일어날 때에 ...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통찰지가 거꾸로 놓인 항아리와 같은 사람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통찰지가 허리에 달린 주머니와 같은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비구들 곁에서 법을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승원에 간다. 비구들은 그에게 ...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낸다. 그는 그곳에 앉아 있을 때에도 그 설법의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마지막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어날 때에는 그 설법이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마지막에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사람의 허리에 달린 주머니에 깨와 쌀과 사탕과 건포도등 여러 가지 먹을 것을 넣어두고는 그 자리에서 일어 날 때 마음 챙김을 놓아버려 쏟아버리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비구들 곁에서 법을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승원에 간다. 비구들은 그에게 ...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낸다. 그는 그곳에 앉아 있을 때에도 ... 마음에 잡도리하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마지막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어날 때에는 그 설법이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마지막에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는다. 이를 일러 허리에 달린 주머니와 같은 사람이라 한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통찰지가 광활한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비구들 곁에서 법을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승원에 간다. 비구들은 그에게 ...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낸다. 그는 그곳에 앉아 있을 때에도 그 설법의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마지막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곳에서 일어날 때에는 그 설법이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마지막에도 마음에 잡도리한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바로 놓인 항아리에다 물을 부으면 흘러내리지 않고 그곳에 감기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비구들 곁에서 법을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승원에 간다. 비구들은 그에게 ... 지극히 청정한 범행을 드러낸다. 그는 그곳에 앉아 있을 때에도 그 설법의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마지막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곳에서 일어날 때에는 그 설법이 처음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중간도 마음에 잡도리하고 마지막에도 마음에 잡도리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이를 통찰지가 광할한 사람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이러한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5. “지혜가 없고 현명하지 못하고
통찰지가 거꾸로 놓인 항아리와 같은 사람
그가 비록 지속적으로 비구 곁에 가더라도
법문의 처음과 중간과 끝을 이해할 수 없나니
그에게는 통찰지가 없기 때문이다.
통찰지가 허리에 달린 주머니와 같은 사람
그는 이 사람보다는 나아서
자주 비구 곁에 가서 자리에 앉아서는
법문의 처음과 중간과 끝을 이해하지만
일어설 때는 뜻과 문장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
광활한 통찰지를 가진 사람
앞의 두 사람보다 수승하여
자주 비구 곁에 가서 그곳에 앉자서
법문의 처음과 중간과 끝을 이해하고
뜻과 문장을 마음에 새긴다.
훌륭한 생각을 가졌고
혼란스러움이 없어
그는 법에 따라 수행하여 괴로움을 종식시킨다.
1. " 비구들이여, 세 가지 자부심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
젊음에 대한 자부심,
건강에 대한 자부심,
장수에 대한 자부심이다.
비구들이여, 젊음에 대한 자부심에 취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다. 그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건강에 대한 자부심에 취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다. 그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장수에 대한 자부심에 취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다. 그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비구들이여, 젊음에 대한 자부심에 취한 비구는 가르침을 버리고 낮은 [재가자의]삶으로 돌아간다. 건강에 대한 자부심에 취한 비구는 가르침을 버리고 낮은 [재가자의]삶으로 돌아간다. 장수에 대한 자부심에 취한 비구는 가르침을 버리고 낮은 [재가자의]삶으로 돌아간다. "
2. " 병들기 마련이고 늙기 마련이고 죽기 마련인 범부는
자신이 그러한 본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자를 혐오스러워하는구나.
만약 내가 이러한 본성을 가진 중생들을 혐오스러워한다면
그런 태도로 사는 것은 나에게 적절치 않으리.
이와 같이 머물면서 나는
재생의 근거가 다 멸한 [열반의]법 있음을 알았고
건강과 젊음과 장수에 대한 자부심을 모두 극복하였노라.
출리에서 안전한 상태를 보았나니
그런 나는 열반을 추구하면서 정진했노라.
내가 지금 감각적 욕망을 즐기는 것은 적당치 않으리.
되돌아감이란 없을 것이며
[도와] 청정범행을 목표로 하는 자가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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