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 7. 어색희락경(於色喜樂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색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이요,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없느니라.
이와 같이 수·상·행·식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이요,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없느니라.
비구들아, 색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이요,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으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있느니라.
이와 같이 수·상·행·식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은 곧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는 것이요, 괴로움을 사랑하고 기뻐하지 않으면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있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메모 :
'잡아함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잡아함경 : 해탈의 원리 (0) | 2017.12.24 |
---|---|
[스크랩] ▶ 잡아함경 :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空하다. (0) | 2017.12.24 |
[스크랩] 잡아함경 : 계정혜 삼학 (0) | 2017.12.24 |
[스크랩] ▶ 잡아함경 : 너희들은 함부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 (0) | 2017.12.24 |
[스크랩] ▶ 잡아함경 : 느낌에 얽매이지 말라. (0) | 2017.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