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지도론 256. ★ 보살의 팔정도 - 정사유(正思惟)란 무엇인가? 8성도분이라 했는데, 정견(正見)․정방편(正方便)․정념(正念)․정정(正定)은 이미 앞에서 설명했으니, 이제 정사유(正思惟)만을 말하리라. [766 / 2071] 쪽 보살은 모든 법이 공하여 얻을 바 없음에 머무른다. 이러한 <정견> 가운데서 정사유의 모습을 관찰하여 모든 사유는 모두가 삿된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6. ★ 보살의 칠각지 : 희각지, 제각지, 사각지 [문] 이 7각분은 어째서 간략하게 설명하는가? [답] 7각분 가운데서 염․혜․정진․정은 위에서 이미 자세히 말하였으니, 나머지 세 각분을 설명하리라. [765 / 2071] 쪽 보살은 이 희각분을 행할 때에 이 희(喜)가 진실이 아닌 줄 관한다. 왜냐하면 이 희는 인연으로부터 생겨난 작법(作法)이..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5. ★ 보살의 4정근, 4여의족, 5근, 5력, 7각지 4정근(正勤)과 4여의족(如意足)도 이와 같이 분별하나니, 공하여 처할 바가 없음을 관찰해야 한다. 어떤 것이 보살이 5근(根)을 행하는 것인가? 곧 보살마하살이 5근을 관찰하여 5근을 닦는 것이다. 신근(信根)이라 함은 일체법이 인연에서 생겨나, 뒤바뀐 망견의 마음에서 생긴 것으로 마치..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4. ★ 보살의 법념처 보살은 어떻게 법념처(法念處)를 관찰하는가? 곧 일체법을 관찰하건대, 안에 있지 않고, 밖에 있지 않고, 중간에 있지도 않으며, 과거․미래․현재의 세상에 있지도 않거늘 오직 인연이 화합한 것으로 허망한 견해에서 생겨나 실제로 정해진 것이 없다. 이 법이 누구의 법이라고 할 것도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3. ★ 보살의 심념처 보살은 어떻게 심념처(心念處)를 관찰하는가? 곧 보살이 안의 마음을 관찰하건대, 이 안 마음에 세 가지 모습이 있으니, 생(生)․주(住)․멸(滅)이다.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마음은 온 곳도 없고, 멸해도 가는 곳도 없으며, 오직 안팎의 인연이 화합해서 생긴 것이다. 이 마음은 일정..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3. ★ 보살의 수념처 보살은 어떻게 모든 느낌을 관찰하는가? 곧 안의 느낌을 관찰하건대, 이 느낌에는 세 종류가 있으니, 혹은 괴롭고 혹은 즐겁고 혹은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것이다. [759 / 2071] 쪽 이 모든 느낌은 온 자리도 없고, 멸하여 이르는 곳도 없다. 오직 허망하게 전도된 망상에서 생겼으며,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2. ★ 보살의 신념처 - 몸과 목숨을 아끼지 말라. 보살은 스스로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몸과 목숨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몸의 모습은 합하지도 않고 흩어지지도 않으며,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으며,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아 어디에도 기대지 않는다. 몸을 두루 관찰하건대 이 몸은 나 없고, 나 없기에 공하고, 공하기에..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1. 대승(마하연)의 37조도품 - 대승보살의 사념처 [문] 마하연에서 말하는 37품의 이치는 어떠한가? [답] 보살마하살은 4념처를 행하여 이 안몸을 관찰하되 “무상하고 괴롭기가 마치 병 같고 종기 같다. 고깃덩어리는 썩고 문들어지며 더러운 것이 가득하여 아홉 구멍에서 흘러나오니, 이는 다니는 변소[行廁]이다”라고 본다. 이와 같이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0. 사명(邪命:삿된 생활)이란 무엇인가? [문] 어떤 것이 다섯 가지 삿된 생활인가? [답] 첫째는 수행자가 이양을 위하여 거짓으로 특이한 모습을 꾸며 나타내는 것이요, 둘째는 이양을 위하여 자기의 공덕을 선전하는 것이요, 셋째는 이양을 위하여 길흉을 점쳐 남에게 말해 주는 것이요, 넷째는 이양을 위하여 높은 소리로 다투..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9. 칠각지, 팔정도 [문] 앞에서 뜻을 설명하기는 했으나 아비담의 가르침으로 설명한 것은 아니다. [답] 그렇다면 이제 마땅히 설명하리라. 4념처는 그 의미가 곧 7각분(覺分)이니, 무색이고, 볼 수 없고, 대할 수 없고, 무루이고, 유위이고, 인연으로 생긴 것이고, 삼계에 속하고, 이름에 속하고, 외입(外入)에 .. 대지도론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