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

불, 법, 승. 삼보 法을 받들자. 法에 귀의하자. 法을 공경하자. 진리.. 다르마에 대한 공경과 귀의.... 부처님께서 설하신 法을 소중히 여기자. 내가 지금 하는 수행을 소중히 여기고, 공경하자. 호흡, 명상, 독경, 사유... 부처님과 승가는 인격적이라 공경과 귀의가 쉽게 이해되는데.. 法도 ..

낙이 없다.

수행이 아주 잘 될 때, 그래서 앞으로 한발 크게 나갈 때 시험이 있다. 분노 ! 수행자에게 화를 내게 만든다. 자기 내면의 화는 그래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다. 이건 문제가 안된다. 그런데, 다른 사람으로 인해 화가 터지게 만든다. 이게 정말 무섭다. 주변 사람, 친한 사람, 아는 사람, 같..

몸이라는 물질, 그리고 생각하는 이 정신.. 이것이 고통이다. 인간 자체가 고통이네 존재 자체가 고통이다. 특히 이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이 정신... 이게 진짜 고통이다. 마음을 움직이면 고통이다. 하지만, 그걸 몰라서 그걸 좋아하고 살았네 그게 좋아서 좌선을 해도 항상 잡념..

주고 받는건 법칙이다. 주는 것만큼 받는 것도 법칙이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바로 부처님.... 주는 것보다 엄청나게 더 받는다. 이게 부처님의 위대함이다. 부처님은 무량공덕이시기 때문에.... 돌을 던지면, 그 그릇 크기에 따라 물의 파장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과 같다.

졸림은 생리적인.... 자연스런 현상이 아니라, 탐욕이다. 탐욕중에 하나다. 마음에 속지 말자. 졸린 주체는 없다. 피곤한 주체는 없다. 그저 잠자고 싶은 탐욕일 뿐이다. 그래서 완전히 버릴 수 있다. 버리자.

경행 ! 열심히 하자. 몸뚱아리를 알아차리자. 잠을 버리자. 경행 !

몸 정신 몸이 고통이다. 정신도 고통이다. 움직이는건 다 고통인가... 전부 마의 영역인가.. 무소유 더러운 것을 소유할 필요가 있을까마는 아직 제대로 더러운걸 모르니.. 이렇게 생각하는 이 정신이 그 자체가 고통이라니... 먹은 것도 없는데 방구가 나오네 뿌우우웅~

조선 후기의 특정 인물을 미륵불로 착각하는 민족종교가 있다. 그들은 그를 미륵으로 모신다. 미륵불은 석가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여덟번째 부처님이시다. 석가세존께서는 일곱번째 부처님.. 석가부처님 이전에 6분의 부처님이 계셨다고 경에 나온다. 석가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지, 겨..

불교를 믿지 않으시는 일반 분들은 무슨 우환이 생기면 유명한 점집이나 또는 용한 무당에게 찾아가시는데요.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가셔서 듣는 얘기도 역시 공덕을 지으라는 얘기가 주류입니다. 그래서 절에가서 무슨 무슨 공양을 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