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碧巖錄] 제42칙 龐居士好雪片片 - 방거사와 눈 이야기 <벽암록(碧巖錄)> 제42칙은 방거사가 눈이 오는 모습을 보고 말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방거사가 약산선사를 방문하고 하직할 때, 약산은 열명의 선승들에게 방거사를 산문 앞에 까지 전송하도록 지시했다. 방거사는 마침 허공에 날리고 있는 눈송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 .. 벽암록 해설 2018.08.12
[스크랩] [碧巖錄] 제41칙 趙州大死底人 - 조주화상의 크게 죽은사람 <벽암록(碧巖錄)> 제41칙은 조주화상과 투자(投子)화상과의 선문답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조주화상이 투자선사에게 질문했다. ‘크게 한번 죽은 사람이 되살아날 때는 어떻습니까?’ 투자선사가 대답했다 ‘야간에 통행을 해서는 안 된다. 날이 밝으면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 벽암록 해설 2018.08.12
[스크랩] [碧巖錄] 제40칙 南泉一株花 - 남전화상과 육긍대부 <벽암록(碧巖錄)> 제40칙은 남전화상과 육긍대부(陸亘大夫)와의 선문답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육긍대부가 남전화상과 대화를 나누면서, 육긍대부가 질문했다. “승조(僧肇)법사는 ‘천지는 나와 한 뿌리이며 만물은 나와 한 몸’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정말 훌륭한 말이군요... 벽암록 해설 2018.08.05
[스크랩] [碧巖錄] 제39칙 雲門花藥欄 - 운문화상의 황금빛 털의 사자 <벽암록(碧巖錄)> 제39칙은 운문화상의 ‘작약(芍藥)의 꽃밭’, 혹은 ‘황금빛 털의 사자(金毛獅子)’라고 불리는 공안을 다음과 같이 수록하고 있다. 어떤 스님이 운문화상에게 질문했다. ‘어떤 것이 청정 법신입니까?’ 운문화상이 대답했다. ‘작약(芍藥) 꽃밭이다.’ 그 스님이 .. 벽암록 해설 2018.08.05
[스크랩] [碧巖錄] 제38칙 風穴祖師心印 - 풍혈화상과 조사의 마음 <벽암록(碧巖錄)>제38칙은 풍혈화상이 조사의 심인(心印)은 철우(鐵牛)의 기용(機用)과 같다고 설법하고 있다. 풍혈화상이 영주(州) 관청(官衙)의 법당에서 설법하였다. ‘조사의 마음 도장(心印)의 모양이 무쇠소(鐵牛)의 지혜작용(機)과 같다. 도장을 떼면 집착하는 것이고, 찍어두면 .. 벽암록 해설 2018.08.05
[스크랩] [碧巖錄] 제37칙 盤山三界無法 - 반산화상의 삼계 무법 <벽암록(碧巖錄)> 제37칙은 반산보적 화상의 삼계(三界) 무법(無法)이라는 상당 법문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삼계(三界)는 무법(無法)인데, 어디에서 마음을 구하랴! 擧. 盤山, 垂語云, 三界無法. 何處求心. 본칙의 공안은 〈전등록〉 제7권, 반산 화상의 유명한 상당법문의 일절인.. 벽암록 해설 2018.08.05
[스크랩] [碧巖錄] 제36칙 長沙遂落花回 - 장사 화상의 봄날 산놀이 <벽암록(벽암록)> 제36칙에는 장사경잠(長沙景岑) 화상이 꽃피는 봄날에 산놀이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장사 화상이 하루는 산을 유람하고 돌아와 대문 앞에 이르자, 수좌가 질문했다. ‘화상은 어디를 다녀오십니까?’ 장사 화상이 말했다. ‘산을 유람하고 오는 길.. 벽암록 해설 2018.08.05
[스크랩] [碧巖錄] 제35칙 文殊前三三 - 무착과 오대산의 문수보살 <벽암록(碧巖錄)> 제35칙은 무착문희(文喜)와 오대산의 문수와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문수가 무착에게 물었다. ‘최근 어디를 떠나 왔는가?’ 무착이 말했다. ‘남방에서 왔습니다.’ 문수가 물었다. ‘남방에서는 불법을 어떻게 실천(住持)하는가?’ 무착이 말했다. .. 벽암록 해설 2018.07.29
[스크랩] [碧巖錄] 제34칙 仰山不曾遊山 - 앙산화상이 산놀이를 묻다 <벽암록(碧巖錄)> 제34칙은 앙산혜적 선사가 어느 스님에게 ‘여산의 오로봉에 산놀이한 적이 있었는가’를 질문한 선문답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앙산 화상이 어떤 스님에게 물었다. ‘최근 어디서 왔는가?’ 스님은 대답했다. ‘여산에서 왔습니다.’ 앙산 화상이 물었다. .. 벽암록 해설 2018.07.29
[스크랩] [碧巖錄] 제33칙 陳操看資福 - 자복화상의 일원상(一圓相) <벽암록(碧巖錄)> 제33칙은 자복 화상이 진조(陳操) 상서(尙書)에게 하나의 원상(圓相)을 그려서 제시한 법문을 다음과 같이 수록하고 있다. “진조 상서가 자복 화상의 견해를 시험하기 위해 찾아 갔다. 자복 화상은 그가 오는 것을 보고 하나의 원상을 그렸다. 진조가 말했다. ‘제자.. 벽암록 해설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