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황본 2

돈황본 육조단경

돈황본 육조단경 1. 序言 - 머리말 혜능(慧能)대사가 대범사(大梵寺) 강당의 높은 법좌(法座)에 올라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하고 무상계(無相戒)를 주시니, 그 때 법좌 아래에는 스님·비구니·도교인(道敎人)·속인 등, 일 만여 명이 있었다. 소주(韶州) 자사 위거와 여러 관료 삼십여 명과 유가(儒家)의 선비 몇몇 사람들이 대사(大師)에게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해주기를 함께 청하였고, 자사는 이윽고 문인 법해(法海)로 하여금 설법 내용을 모아 기록하게 하였으며, 후대에 널리 행하여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함께 이 종지(宗旨)를 이어받아서 서로서로 전수케 한지라, 의지하여 믿는 바가 있어서 이에 받들어 이어받게 하기 위하여 이 을 설하였다. 2. 尋師 - 스승을 찾아감 혜능대사는 말씀하셨다. "선지식들아, 마음을..

육조단경 2023.10.22

돈황본 육조단경 한문 원문 현토

돈황본 육조단경 원문 南宗頓教最上大乘摩訶般若波羅蜜經六祖惠能大師於韶州大梵寺施法壇經一卷 남종돈교최상대승마하반야바라밀경 육조혜능대사어소주대범사시법단경 일권 兼受無相戒弘法弟子法海集記 겸하여무상계를 받는것을 홍법제자 법회가 모아 기록함. 1. 序言 惠能大師가 於大梵寺講堂中에 昇高座하야 説摩訶般若波羅蜜法하고 受無相戒하니 其時座下에 僧尼道俗이 一萬餘人이라. 韶州刺史等據와 及諸官寮三十餘人과 儒士餘人이 同請大師説摩訶般若波羅蜜法할새 刺史遂令門人僧法海集記하야 流行後代하야 與學道者로 承此宗旨하야 遞相傳授라. 有所於約하야 以爲禀承하야 説此壇經하니라. 2. 尋師 能大師言하되 善知識아 淨心하야 念摩訶般若波羅蜜法하라. 大師不語하야 自淨心神하고 良久乃言하되 善知識아 淨聽하라. 惠能慈父의 本官은 范陽이니 左降遷流南新州百姓하니라. 惠能幼..

육조단경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