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0 응화비진분 2 川上座 今日 不免向猛虎口中奪食 獰龍下穿珠 豁開先聖妙門 後學 進身有路 放開一線 又且何妨 語則全彰法體 默則獨露眞常 動則隻鶴片雲 靜則安山列嶽 擧一步 如象王回顧 退一步 若師子嚬呻 法王法令 當行 便能於法 自在 如末後一句 又作生道 還委悉 천상좌(야보 자신)는 금일에 용맹..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9 응화비진분 1 千尺絲綸直下垂 一波動萬波隨 夜靜水寒魚不食 滿船空載月明歸 천척의 낚시 줄을 드리우니, 작은 물결 하나에 만 물결이 따르네. 밤이 고요하고 물은 차가와 물고기도 입질하지 않으니, 배에 가득 허공 싣고 달 밝은 밤에 돌아오네. 〈보충설명1〉 오온(五蘊)의 바다에 깊이 숨어 있는 진..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8 지견불생분 {冶父}捏聚放開 兵隨印轉 모으면 덩어리요 놓으면 벌어짐이여! 병사들은 도장 따라 움직이도다. 〈보충설명〉 부처님께서 세계를 부수어 가루를 냈다가 다시 한 덩어리로 뭉치면서 실상이 아님을 말씀하셨습니다. 법신(法身)·보신(報身)·화신(化身)의 삼신(三身)도 이와 마찬가지로, ..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7 일합리상분 ‘일합리상(一合理相)’의 뜻은 ‘하나로 합쳐진 모습은 이치의 모습일 뿐이다’ 라는 것이며, ‘일합리상분(一合理相分)’의 주요내용은 법신과 화신이 하나인지 둘인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 세계를 부수어 티끌로 만든 뒤 세계와 티끌이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 가에 ..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6 위의적정분 除夕 (鏡虛스님) 千緖暗懷以言 山深雪冷一書軒 천 갈래 은밀한 마음 어찌 말로 다하리? 산은 깊고 눈은 차가운데 서고(書庫)에 앉았네. 去歲淸明江界邑 今年除夕甲山村 지난 해 청명절은 강계읍서 보내고, 금년의 마지막 그믐은 갑산 마을에서 맞았네. 俄忽鄕關先入夢 不期旅暫忘痕 아까..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5 불수불탐분 앞의 무단무멸분(無斷無滅分)에서는 우리 마음의 근원적 바탕인 진리는 비록 형상을 떠나 있지만, 마치 봄이 색과 소리 없이 꽃을 피워주듯, 인연에 의해 현실적으로 모습을 나타내므로 결코 허무한 것이거나 단멸의 상태인 것이 아니라고 설(說)해졌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여기의 ..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4 무단무멸분 報身頌 海上曾營內外家 往來相續幾隨波 바다에 집지어 안팎으로 살림하고, 끊임없이 오가며 얼마나 파도에 휩쓸렸나 一朝古路雖平坦 舊習依前走兩叉 어느 날 파도가 잠들어 고요해졌지만, 오랜 습기/익힌 서원 공덕/ 여전히 두 갈래로 달리네/두 살림 산다. 〈보충설명1〉 고로(古路)는 ..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3 법신비상분 2 有相身中無相身 金香爐下鐵崑崙 頭頭盡是吾家物 何必靈山問世尊 如王秉劍 모습 있는 몸 가운데 모습 없는 법신이여, 금향로 아래에 무쇠 곤륜이로다. 하나 하나 모두가 우리 집안 물건인데, 영산의 부처님께 물을 것이 뭐 있는가? 왕이 칼을 쥔 듯 하거늘~ 〈보충설명1〉 모습 있는 가운..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2 법신비상분 1 제26분의 가르침은, 법신의 경계는 내가 우주와 한 모습이라는 것을 체득하여 아는 것이지 추측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천친보살이 나누어 과목친 27단의(斷疑)의 관점에서 살펴볼 때 제21단의(단평등운하도생의 : 斷平等云何度生疑=소명태자가 과목친 제25분)까지는 법.. 금강경 오가해 2018.02.18
[스크랩] 101 화무소화분 2 {六祖}須菩提 意謂如來 有度衆生心 佛 爲遣須菩提 如是疑心 故 言莫作是念 一切衆生 本自是佛 若言如來 度得衆生成佛 卽爲妄語 以妄語故 卽是我人衆生壽者 此 爲遣我所心也 夫一切衆生 雖有佛性 若不因諸佛說法 無由自悟 憑何修行 得成佛道 수보리가 아마도 ‘여래는 중생을 제도한.. 금강경 오가해 201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