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이장경 2

사십이장경 四十二章經 (불조삼경)

사십이장경(불조삼경) (四十二章經) 《유교경(遺敎經)》 《위산경책(위山警策)》과 함께 《불조삼경(佛祖三經)》이라고 불리는 이 경전은 단권(單券)의 매우 짧은 경인데, 후한의 가섭마등(迦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이 함께 번역했다고 하나, 이 경은 5세기경 중국에 이미 번역된 경전에서 윤리적, 실천적인 구절들을 가려 뽑아 사십이장(四十二章)으로 정리한 것이다. 주로 소승불교의 실천덕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苦), 무상(無常), 무아(無我)의 교리와 애욕의 단절, 자비, 보시 등의 행위를 적절한 비유로써 설하고 있으므로 내용이 쉽고 간명하여 불교입문서로서 널리 애독되고 있다.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에 수록된 경전의 서두에는 《사십이장경》이 중국에 들어오게 된 연유를 밝히고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에 따르..

사십이장경 2022.01.23

사십이장경 (四十二藏經)

사십이장경 강의 사십이장경 (四十二藏經) 이 경전은 후한의 가섭마등과 축법란이 함께 한역했다고 하며, 최초의 한역불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십이장경」은 불교의 요지를 42장에 걸쳐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종의 부처님의 교훈집 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전입니다. 경전의 서두에는 「사십이장경」이 중국에 들어오게 된 연유를 밝히고 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에 따르면 후한이 명제는 어느 날 온 몸이 황금색으로 빛나는 신인(神人)이 궁전으로 날아들어오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명제는 그 꿈이 신기해서 다음날 신하들에게 NRA 이야기를 하고선, 그 신인이 도대체 누구일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신하가 “저 멀리 천축이라는 나라에 부처님이라는 성인이 계신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신인..

사십이장경 201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