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 니까야(증일)

하나의 모음 - A1:13 한 사람 품(Ekapuggala-vagga)

수선님 2018. 3. 25. 12:16

제13장 한 사람 품(A1:13:1~7)

Ekapuggala-vagga

1.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고, 세상을 연민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되기 위해 태어난다. 누가 그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이 분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고, 세상을 연민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되기 위해 태어난다.”

2. “비구들이여, 한 사람의 태어남은 세상에서 아주 얻기 어렵다. 어떤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의 태어남은 세상에서 아주 얻기 어렵다.”

3.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비범한 사람으로 태어난다. 누가 그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비범한 사람으로 태어난다.”

4.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죽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다. 어떤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이 죽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다.”

5.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유일하고, 동등한 자가 없으며, 대등한 자가 없고, 닮은 자가 없으며, 상대가 없고, 필적할 자가 없으며, 같은 자가 없고, 비길 자가 없으며, 두 발을 가진 자 가운데서 최상이다. 누가 그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유일하고 동등한 자가 없으며, 대등한 자가 없고, 닮은 자가 없으며, 상대가 없고, 필적할 자가 없으며, 같은 자가 없고, 비길 자가 없으며, 두 발을 가진 자 가운데서 최상이다.”

6. “비구들이여, 한 사람의 태어남으로 큰 눈이 나타났고, 큰 빛이 나타났으며, 큰 광명이 나타났고, 여섯 가지 위없는 것이 나타났으며, 네 가지 무애해를 실현했고, 여러 가지 요소를 통찰했고, 갖가지 요소를 통찰했으며, 지혜의 완성과 해탈의 증득을 실현했고, 예류과를 실현했으며, 일래과를 실현했고, 불환과를 실현했고, 아라한과를 실현했다. 어떤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의 출현으로 큰 눈이 나타났고, 큰 빛이 나타났으며, 큰 광명이 나타났고, 여섯 가지 위없는 것이 나타났으며, 네 가지 무애해를 실현했고, 여러 가지 요소를 통찰했고, 갖가지 요소를 통찰했으며, 지혜의 완성과 해탈의 증득을 실현했고, 예류과를 실현했으며, 일래과를 실현했고, 불환과를 실현했고, 아라한과를 실현했다.

註) 여섯 가지 위없는 것 : 보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듣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얻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수행들 가운데서 위없음, 섬기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디가 니까야 3권 ‘합송경 D33 참조)

7. “비구들이여, 이 사람 이외에 어떤 사람도 여래가 굴린 위없는 법의 바퀴를 이렇듯 완전하게 굴리는 사람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 사람은 바로 사리뿟따이다.
비구들이여, 사리뿟따는 여래가 굴린 위없는 법의 바퀴를 완전하게 굴린다.”










실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094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