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장 불가능 품(A1:15:1~28)
Aṭṭhāna-vagga
(1) 첫 번째
1.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형성된 것[行, saṅkhāra]은 어떤 것이건 그것을 영원하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형성된 것은 어떤 것이건 그것을 영원하다고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형성된 것[行]은 어떤 것이건 그것을 행복하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어떠한 형성된 것이든 그것을 행복하다고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3.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형성된 것[行]은 어떤 것이건 그것을 자아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형성된 것[行]은 어떤 것이건 그것을 자아라고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4.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어머니를 살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어머니를 살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5.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6.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아라한을 살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아라한을 살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7.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나쁜 마음으로 여래의 몸에 피가 나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나쁜 마음으로 여래의 몸에 피가 나게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8.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승가를 분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승가를 분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9.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다른 자를 스승으로 지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범부가 다르 자를 스승으로 지목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10.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의 세상에 동시에 두 분의 아라한 정등각이 출현하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하나의 세상에 한 분의 아라한 정등각이 출현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 두 번째
11.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의 세상에 동시에 두 분의 전륜성왕이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하나의 세상에 한 분의 전륜성왕이 태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2.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여자의 몸으로 아라한 정등각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남자가 아라한 정등각이 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3.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여자의 몸으로 전륜성왕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남자가 전륜성왕이 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4.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여자의 몸으로 삭까(인드라)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남자가 삭까(인드라)가 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5.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여자의 몸으로 마라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남자가 마라가 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6.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여자의 몸으로 범천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남자가 범천이 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7.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 자가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 자가 원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8. “비구들이여, 이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 자가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 자가 원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19. “ 비구들이여,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 자가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른 자가 원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3) 세 번째
20. "비구들이여, 몸으로 선한 행위를 한 자가 원하지 않고 사랑스러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몸으로 선한 행위를 한 자가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1. "비구들이여, 말로 선한 행위를 한 자가 원하지 않고 사랑스러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말로 선한 행위를 한 자가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2. “비구들이여, 마음으로 선한 행위를 한 자가 원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마음으로 선한 행위를 한 자가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과보를 가져온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3. "비구들이여,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탐닉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선처), 천상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탐닉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4. "비구들이여,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탐닉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선처), 천상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탐닉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5. “비구들이여,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탐닉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탐닉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6. "비구들이여, 몸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것에 전념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몸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것에 전념한 자가 전념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7. "비구들이여, 말로 좋은 행위를 하는 것에 전념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말로 좋은 행위를 하는 것에 전념한 자가 전념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28. “비구들이여, 마음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것에 전념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마음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것에 전념한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실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094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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