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일아함경 : 분별하지 말고, 생각하지 말라.
눈으로 빛깔을 보더라도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분별을 일으키지 않으며
나쁜 생각을 없애고 좋지 못한 법을 버려 눈을 온전하게 할 수 있다면,
이것이 이른바 '이 사람은 청정하게 범행을 닦는다'고 하는 것이다.
또 귀로 소리를 듣거나, 코로 냄새를 맡거나, 혀로 맛을 보거나, 몸으로 감촉을 느끼거나, 뜻으로 법을 알더라도
분별이나 생각이 전혀 없고
청정하게 범행을 닦아 그 뜻을 온전하게 할 수 있다면,
이런 사람은 범행을 닦으며 번뇌가 흘러나오는 일이 없을 수 있느니라.
무인아제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oonceo/731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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