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바로 의지할 곳이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지 얼마 안 되어 마가다국의 대신인 고파카 목갈나가 아난존자에게 물었다.
“존자 아난이여, 세존께서, ‘이 사람은 내가 열반에 든 후에 너희들이 의지할 곳이다’라고 임명한 사람이 있나이까?”
“세존으로부터 그러한 임명을 받은 사람은 없소이다.”
“그렇다면 승가에 의하여 합의 되었거나 장로들에 의해서 지명된 사람이라도 있나이까?”
“그런 것도 없소이다.”
“아무런 의지할 곳이 없으면서 당신들은 어떻게 하나로 화합할 수 있습니까?”
“그대 대신이여, 우리들에게 의지할 곳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은 의지할 곳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이 바로 우리들이 의지할 곳입니다.”
출처 : 불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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