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울림

[스크랩] = 경전을 볼 때, 이해가 안돼 미치겠을 때

수선님 2018. 9. 9. 11:57

 

 

 

경전을 볼 때 정말 궁금해서 미칠 때가 있지요.

알고 싶어서..아주 궁금해서 말입니다.

 

또는

어떤 경전을 보는데... 도데체 이해가 안돼서 볼 맛이 안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이렇게 해보세요.

 

 

불법승은 삼보입니다.

부처님과 승보..는 많이 공경하고 공양을 올립니다만.. 법보에는 잘 공양을 안하지요.

 

앞으로는 법보에 공양하세요.

실제적인 법보는 바로 경전입니다.

 

그러니 경전에 공양을 올리는 거지요.

경전에 공양을 올려보세요.

 

향이 좋습니다.

꽃도 좋구요.

 

 

그러면, 경전이 쉽게 이해 됩니다.

이게 아주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이런 내용이 어디에 나오는가 하면....보살 48계에 나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 내용이지요.

 

 

우리를 실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해탈해주게 하는 것은 법보입니다.

치료약이지요.

 

그러니 당연히 귀의해야 할 대상이며, 받들어 모셔야합니다.

집에 있는 경전...아무렇게나 굴리지 말고.. 매우 소중히 여겨야 하고..먼지가 뭍지 않게 해야 합니다.

 

 

 

 

불법승 삼보에서 승보라는 것은 일반적인 대중스님들을 모조리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사쌍팔배 성중님들을 의미합니다.

 

즉, 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 과를 이루시고, 또는 향하는.. 분들을 지칭합니다.

 

보살님도 이 성중(성스러운 무리)에 속하신다고 합니다.

당연히 성중에서 최상의 분들이시겠죠.

 

 

승보란 성중, 즉 성스러운 무리라는 뜻이며..

이미 성인의 흐름에 들어섰거나 또는 이미 해탈을 이룬 그런 분들이 바로 승보[성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의해야할 승보입니다. 

 

 

 

하지만, 이 성중이란 의미도 깊게 고찰해보면.. 어떤 특정한 인물이나 대상이 아니라..

바로 진여불성..........즉 텅 비어 있는 空 입니다.

 

 

불법승 삼보가 모조리 다 空 입니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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