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위빠사나 수행의 인연 제가 위빠사나를 만난 것은한 20년 정도 됐습니다. 아는 스님이 미얀마에 한 6개월 다녀와서 위빠사나 가르친다고 해서 토요일이면 인천까지 가서 한 달간 배웠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질문을 하니까 대답을 잘 못하시더라고요. ‘이건곤란하다.’ 차라리 백지로 놔두는 것이 낫지 황칠을 하면 고치기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인연으로 미얀마에서 오신 스님을 한 분 만나게 되었습니다.사실 충격이었습니다. 마침 그 스님께서 미얀마로 들어가시면서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올해까지 만 15년을 미얀마로 수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1월 2일쯤 출국 해서 학기 시작 전에 인천에 도착합니다. 한 두 달 정도를 수행하다 옵니다. 우리는 불교라고 하면자기도 모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