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 2

선불교(禪佛敎) 법맥(法脈)으로 살펴보는 선차(禪茶) 계보(系譜)

[선(禪)과 차(茶)] 책 리뷰를 쓰려고 하다보니 차 계보를 정리해서 보는 편이 수월할 것 같아서 역대 차 계보를 정리해 보았다. 차는 선불교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어서 이다. 동양의 선불교가 없었다면 선차(禪茶)역시 없었을 것이다. 선차문화가 발전해오고 계승되어온 것을 기본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오늘날 차문화가 좀 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여겨진다. 아래에 선불교 법맥과 함께 차계보를 정리한 이유는 역사적 맥락에서 한눈에 차문화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하여 법맥이나 차맥을 따지고자 함이 아니라 시기별로 시대별로 차문화의 이어짐을 보고자 함이지 파벌을 짓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다만 선차문화의 특성은 지역 혹은 하나의 일가를 이루어 발전해 왔..

지혜의 공간 2023.10.22

선불교

저자: 윤창화 / 책소개: ​ ◉ 선종사원은 중생을 부처로 만드는 작불학교(作佛學校) 중국 중세(당송시대) 선종사원(선원 총림)은 현세 이익이나 사후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종교적·기복적 장소가 아니고, 선불교의 이상적인 인간상을 완성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수도장이었다. 선원 총림은 미혹한 중생을 부처[佛]로 만들고, 범부를 위대한 조사(祖師)로 만드는 성불작조(成佛作祖)의 공동체였다. 각종 제도, 생활철학, 그리고 가람 구조와 납자 지도 및 교육 시스템은 중생을 전인적 인격자, 깨달은 부처(佛)와 조사(祖師)로 만드는 성불작조에 맞추어져 있었다. ​ ◉ 중생을 부처로 만드는 선불교의 4가지 시스템 선종사원의 납자 교육 및 지도 시스템의 목적은 ‘미혹한 중생을 깨달은 부처’로 만드는 데 있었다. 그 시스템은 ..

불교관련 202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