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乘 大乘 最上大乘 누구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깨달음이 집착의 대상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성스러움도 마찬가지다. 세상의 대부분의 종교들은 악에서 선을 지향하는 가치기준을 갖고 있다. 그러나 불교는 아무리 좋은 가치라도 집착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기준을 설정하지 않는다. 이런 점 때문에 대승이 소승을 비판하는 것이다. 깨달음 한 소식 전부 다 소승 불교적 생각이다. 선과 악 성과 범의 상대적 세계를 모두 초월해야 완전한 해탈이 된다는 가르침이 대승이다. 완전한 해탈이 반야 지혜다. 그래서 제일 처음 육조단경에 등장하는 말이 마하반야바라밀 법이다. 最上承 법문은 금강경에 나온다. 육조단경은 남종의 소의경전인 금강경의 형식을 많이 취하고 있다. 화엄 법화 열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