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스님의 아래와 같은 말씀에 일부 적지 않은 논란이 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성철 스님의 ‘돈오돈수’에 관한 주장과 아래와 같이 삼매를 점차로 논함은 구별상이라는 주장 등이 있습니다. 아래 글 '염(sati)'와 함께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___()___ 어묵/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 : 성철 스님 1. 공부의 어묵동정일여(語默動靜一如) 수행자가, 수행방편(修行方便)을, 망각하지 않고, 계속 이어감이, 행주좌와일여(行住坐臥一如)에서, 더욱 나아가면, 말을 할 때[語]에도, 남의 말을 들을 때와 같이, 침묵할 때에도[默]에도, 일을 할 때와 같이, 몸을 움직일 때[動]에도, 사고(思考)할 때와 같이, 고요히 있을 때[靜]에도, 수행이, 한결 같아지는데,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