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五體投地) 2

오체투지(五體投地)의 의미

오체투지(五體投地)의 의미 티벳의 차마고도엔 오체투지를 하며 라싸로 가고 있는 순례자들이 있다. 사람은 결심하기에 따라 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의 한 예다. 오체투지란 몸의 다섯 부분을 땅에 닿게 하는 인사법이다. 한없이 자신을 낮춤으로서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예법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에 있는 교만과 거만을 떨쳐 버리고 하심(下心)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법이다. 오체란, 이마,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을 말한다. 오체를 땅에 닿게 하고 최대한 몸을 낮추어 엉덩이 부분을 발꿈치와 닿게 하면 사람의 몸은 한없이 낮아지게 된다.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신의 몸을 지저분한 땅에 닿게 함으로써, 몸과 땅을 하나로 ..

티벳 불교 2022.06.05

오체투지(五體投地)

오체투지(五體投地) KBS 명작타큐 차마고도 2부 : 순례의 길 두 팔꿈치, 두 무릎, 이마의 5군데 인체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예경 방식을 가리키는 불교용어. 이칭(異稱)으로 오륜귀명(五輪歸命), 오륜박지(五輪撲地), 오륜작례(五輪作禮), 오륜투지(五輪投地), 오체착지(五體著地). 개설범어로는 Pañca-maṇḍala-praṇāma, 팔리어로는 Nipaccākāra. 오체는 오륜(五輪)이라고도 한다. 오체투지는 오륜귀명(五輪歸命), 오륜박지(五輪撲地), 오륜작례(五輪作禮), 오륜투지(五輪投地), 오체착지(五體著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합장하고 몸을 구부려 두 팔꿈치와 두 무릎을 땅에 대고 이마를 땅이나 절을 받는 이의 발에 붙여 최상의 공경을 표하는 예경 방식이다. 인도에서는 예로부터 머리..

티벳 불교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