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법륜경 2

초전 법륜경

경전강독 1.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세존께서 바라나시 근처의 선인들이 머무는 사슴동산(녹야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다섯 수행자들에게 설법하셨다. "수행자들이여, 여기에 양극단을 초월한 길이 있느니라. 그 양극단은 무엇인가. 그 한 극단은 감각적 욕망의 즐거움을 탐하는 것으로, 이는 세간의 저속한 것이고, 열등한 것이고, 가치가 없는 것이고, 위해로운 것이라 범부가 행하는 것이지 성스러움을 쫓는 성인이 행할 바가 아니다. 또 하나의 극단은 자신을 학대하고 고통을 주는 고행에 치우치는 것으로, 성스러움을 추구하는 현명한 성인이 쫓을 바가 아닌 가치없는 것이요 위해로운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여래는 이 양 극단을 버림으로써 중도를 발견했으며 이 중도는 법안을 갖게 했고, 평화로운 적정을 가져오는..

초전법륜경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시에서 이시빠따나의 녹야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오비구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출가자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할 두가지 극단이 있다. 무엇이 둘인가? 그것은 저열하고 촌스럽고 범속하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감각적 욕망들에 대한 쾌락의 탐닉에 몰두하는 것과 괴롭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자기 학대에 몰두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가지 극단을 의지하지 않고 여래는 중도(中道)를 완전하게 깨달았나니, 이 중도는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여래가 완전하게 깨달았으며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열반..

20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