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 황산덕 /여래장 나에게 집착하고 또한 내가 대하는 모든 것들이 그런 것으로 실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으면 그것은 마음에 대한 장애가 된다. 이러한 장애가 있으면 마음은 그것에 걸려서 흔들리고 이렇게 되면 마음은 제 기능을 다할 수없다. 그러나 장애가 있다고 해서 언제나 마음이 그렇게 흔들리기만 한건 아니다. 장애가 있을지라도 그것에 뚜껑을 덮어 둘 수있다면 마음은 흔들리지 않을 수 있고 이때 장애는 장애 아닌 것으로 된다. 장애는 있지만 그것은 장애구실을 하지 못하고 따라서 우리의 마음은그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그러면 이렇게 뚜껑을 덮는 일은 어떻게 행해지는 일일까? 거기에는 일정하게 고정된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선 장애가 있다고 하지만 그러한 것이 진정으로 존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