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불교

아제 아제 바라아제(揭諦 揭諦 波羅揭諦)

수선님 2026. 3. 29. 12:43

 

아제 아제 바라아제

(揭諦 揭諦 波羅揭諦)

심완 박전상환

1.

인간은

천차만별

사부대중

팔부대중

저마다 존재로서

생명 영위 살아 간다

살다가

살아가다가

부처님을

찾는다

2.

부처님 어디 있나

동쪽에는

약사여래

서쪽에 아미타불

남쪽에 석가여래

북쪽에

비로자나불

우리 지켜 주시네

3.

부처님

가르침(불법)을

수호(守護 지킴)하는

팔부 신장(八部神將)

여덟(八部)의

신(호위신장)들로서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와

아수라(阿修羅)

마호라가(摩喉羅迦)와

긴나라(緊那羅)와

가루라(迦樓羅)

4.

신화 속 존재들이

고대 불교

수용되어

부처님 법(佛尊法)을 따라

불국토를 지켜주고(守護)

죄(업보) 용서

받는 역활의

수호신이 되었네

5.

수미산

제석천을

호위하는 사천왕상

동방의 수호자는

비파를 들고 있네

불국토 지탱하는 자

지국천왕(治國天)

첫 번째

6.

수미산 제석천을

호위하는

사천왕상

남방의 수호자는

검을 들고 서 있다네

점 점 점

늘어난다 뜻

증장천왕(毘楼勒叉) 두 번째

7.

수미산(須彌山)

제석천(帝釋天)을

호위(護圍)하는

사천왕상(四天王像)

서방의 수호자(西方守護者)는

용 여의주(龍如意珠) 들고 있네

넓은 눈(廣目)

세상 살피는(主觀者)

광목천왕(Virupaksha)

세 번째

8.

수미산 제석천을

호위하는

사천왕상

북방의 수호자는

우산, 보탑 들고 있네

듣고 또

잘 듣는 자 뜻

다문천왕(施財天) 네 번째

9.

팔부중

무엇이며

천룡팔부 무엇인가

불교의 호법신장

팔부천룡, 팔부신장

다양한 이름을 갖고

명칭하여

불렸네

10.

부지런 수행하세

불자여

불제자여

오로지 이 한 염원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

아제를 축원

모지 모지 사바하

11.

이제는

천룡팔부(天龍八部)

팔부 신장(八部神將)

알겠는가

사천왕(四天王)

지국천왕(持國天王)

광목천왕(廣目天王)

증장천왕(增長天王)

북 쪽(北方)에

증장천왕(增長天王)을

두신(배치함) 뜻을

깨쳤나

12.

동쪽에 약사여래

서쪽에는

아미타불

남쪽에 석가여래

북쪽 비로자나불

부처님

어디 계신가

묻지마소 나에게

13.

건너세

이승 차안

어서 빨리

피안으로

인간사 고집멸도

사성제를 벗어나세

끝 없는

번뇌와 윤회

벗어나고

건너세

ㅡ 마음그릇 心椀 ㅡ

::::::::

아제아제 바라아제

(揭諦揭諦 波羅揭諦)

마음그릇 心椀 박 찬 옮김

아제아제(揭諦揭諦)

바라아제(波羅揭諦)

바라승아제(波羅僧揭諦)

모지 사바하(菩提 娑婆訶)는

우리말로 음역된 것으로

그대로 번역 할 수 없습니다.

그 뜻을 알고자 하면

인도 고대 글자인

산스크리트어의 원음을

알아야 합니다.

산스크리트어 원음은

"

가떼 가떼(gate gate)

빠라가떼(pragate)

빠라 상가떼(prasam.gate)

보드히 스바하(bodhi svh)

"

입니다.

이 문구는

일반적 문장이 아니라

진언 혹은 주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언이나 주문은

주로 번역을 하지 않으나

보기 드물게

이 문장은 번역을 하기도

합니다.

진언(眞言)이란

주로

몸과 마음과 호흡이

깊은 명상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말합니다.

깊은 명상 속에서는

마치 물고기가 노니는

투명한 어항 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사물의 본모습을

확연히 볼 수 있습니다.

《 반야심경(般若心經) 》

원문 전체 문장으로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

속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주인공인

《관세음보살 》은

이렇게

참되고 참 된 진리를 이해하고

세상을 꿰뚫어 본 뒤

모든 고통(苦集滅道)을

극복(究竟覺惺)하였습니다.

완벽한 해탈에 이른 그는

기쁨의 탄성을 질렀는데

그 것이 바로

이 진언(眞言)입니다.

‘ 아제(gate 揭諦) ’는

가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괴로움에서

해탈로 가버린 것이고

혼란스러움에서

고요한 명상의 세계로

가버린 것입니다.

반복어 ‘ 아제아제

(gate gate 揭諦揭諦) ’는

가버리고 또 가버린 것입니다.

‘ 바라아제

(pragate 波羅揭諦) ’는

아주 저 멀리 먼곳,

끝입니다.

요즘 말로

파라다이스(Paradise)

이상향의

부처님 세계 까지

가버린 것을

말합니다.

‘ 바라승아제

(prasam.gate 波羅僧揭諦) ’는

완전히 저 멀리 먼곳

피안의 세계에 가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

‘ 아제아제 바라아제

(揭諦揭諦 波羅揭諦)

바라승아제

(波羅僧揭諦) ’는

"

가버리네 가버리네 !

부처님 세계로 가버리네 !

부처님 세계(피안)로

완전히 가버렸네 !

"

라고 번역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 모지 사바하

(bodhi svh 菩提 娑婆訶) ’는

‘ 모지(bodhi 菩提) ’는

보리 즉 깨달음을 뜻하고

‘ 사바하(svh 娑婆訶) ’는

기독교의 할렐루야처럼

기쁨과 행복에서

나오는 소리를 말합니다.

굳이 표현해 보자면

‘ 이루어지이다 ! ’ 혹은 ‘ 만세 ! ’

젊은 세대들 표현이라면

‘ 아싸 ! ’ 정도로 번역 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 모지 사바하

(bodhi svh 菩提 娑婆訶) ’는

"

깨달음이여, 아~싸(만세) !

"

가 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 반야심경(般若心經,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의

마지막 구절인

이 것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gate gate prasam gate bodhi svh

揭諦揭諦 波羅揭諦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이 경의 핵심인

《 공(空) 》을 이해하고

깨달은 희열을

외마디 탄성으로

표현한 진언입니다.

굳이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를

한글로 번역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버리게 하네 !

가버리게 하네 !

부처님 세계로

가버리게 하네 !

부처님 세계(피안)로

완전히 건너 가버리게 하네 !

공의 깨달음이여

아~싸(만세) !

"

[불교신문3533호/

2019년11월9일자]

전체 모든 문장 발췌

일부 첨가 올림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보고 듣고 배웠다.

- 終 -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

별빛총총한

깊고 깊은 산골 초가삼간두옥

묵우당(墨友堂 글벗터)에서

마음그릇 心椀 박 찬

(박전 상환)

두손모음

 

 

 

 

 

 

아제 아제 바라아제

아제 아제 바라아제(揭諦 揭諦 波羅揭諦)심완 박전상환1.인간은천차만별사부대중팔부대중저마다 존재로서생명 영위 살아 간다살다가살아가다가부처님을찾는다2.부처님 어디 있나동쪽에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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