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하기는 쉽습니다.
시장에 가서 물고기를 사서 강/저수지에 놓아주면 됩니다.
민물고기는 민물에..
바닷고기는 바다에..
시장에서 방생할 물고기를 살 때는,
가급적 싱싱한 생물로 달라고 하고... 또 가게 주인에게 방생할꺼니까 좀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물고기를 그냥 옮기면 옮기는 도중에 죽을 위험성이 있으니,
비닐 봉다리에 물 넣고, 거기에 물고기를 넣어서 운반하면 좋습니다.
비닐 봉다리는 터질 위험성이 있으니 두겹이나 세겹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물고기를 풀어 줄 장소를 잘 찾아야 합니다.
풀어놔서 살아야 할 만한 곳에 풀어줘야 합니다.
미리 알아보고나서 방생하는게 좋습니다.
이제 겨울이 슬슬 다가 오니, 한겨울에는 특히 주의해야겠네요.
한겨울에 방생하면 풀어놔도 얼어죽을 수 있으니, 가급적 장소를 매우 신경써서 찾아야겠습니다.
풀어줄 때는
1. 서원을 말하고 (예 : 부모님의 건강/해탈, 자신의 수행의 발전 등등)
2. 그 물고기들이 부처님께 귀의하도록 발원하고
3. 나무아미타불, 나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등등 자신이 하는 경/다리니 등을 진심으로 읽어주고 풀어줍니다.
그간 많은 생명을 죽였으니, 이제부터는 생명을 살립시다.
한달에 한번..
몇 만원어치라도 사서 방생합시다.
혼자해도 됩니다.
둘이면 더 좋구요.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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