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서 고통을 읽어내며
고통스런 느낌을 가시처럼 여기며,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저 평화로운 느낌에서
무상을 인식하는 사람
이들 느낌들을 충분히 이해하는
그러한 비구야말로,
진실로 올바른 안목을 지닌 것이다.
또 느낌들을 꿰뚫어 보았기에
그는 바로 이생에서 번뇌가 다하며,
지혜가 무르익고 법의 길에 확고하여
언젠가 수명이 다해서
몸이 무너질 때엔
어떤 헤아림으로도 개념으로도
그를 가늠할 길은 없을 것이다.
출처 : 무인아제
글쓴이 : 무인아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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