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이 깨어 있으며 강하고 겸손한자,
자신을 잘다스리고 법에 충실한 자는
유혹에 빠지지 않으리라.
바람이 산을 무너뜨릴 수 없듯이.
생각이 청정치 못하고
무모한 욕심을 부리고 진실되지 못한다면,
가사(法衣)는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자신의 본성을 잘 다스리고,
청정하고 진실된다면,
그에게 가사는 실로 잘 어울리는 것. (법구경)
*붓다는 죽움을 강조했다.죽움을 강조하면 삶을 더 인식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구도자가 입문 할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화장터에 가서 시체가 불타는 장면을 지켜보라,언젠가 그대에게 이런일이
닥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끝까지 지켜보라.세 달동안 죽움에 대해 명상한 다음
돌아오라" 이것이 붓다의 제자로 입문하는 절차였다.
죽움을 통해 삶을 배운다.삶은 현재이지만 죽움은 미래에 있다.
삶은 바로 이 순간에 존재한다.꽃속에,새들속에,사람들 속에,그리고 그대 안에!...
삶에 대해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추리할 필요도 없다.
다만 눈을 감고 삶을 느껴보라. 삶이 간지르는 느낌,삶이 고동치는 소리를 느껴보라.
올연이 앉아 언제나 깨어 있으라! 가을 밤하늘의 밝은 달처럼...
교만 하지 말라! 그것은 장님이 촛불을 든 것 같아 남은 비추나 자기는 밝지 않다.
출처 : 인드라망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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