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기본입문

사성제와 팔정도

수선님 2017. 11. 26. 13:32

*四聖諦는 무엇인가?


네 가지의 성스러운 진리

1) 고성제(苦聖諦) : 무명한 중생의 현실은 고통과 괴로움이라는 깨우침이다.

그것에는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사고(四苦)와 애별리고(愛別離苦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환경등과 헤어져야 하는 고통)·원증회고(怨憎會苦 : 싫은 사람이나 환경등과 만나거나 살아야하는 고통)·구부득고(求不得苦 : 원하는 것이 뜻대로 이루어져 구해지지 않는 고통)·오음성고(五陰盛苦)(오온(五蘊)중 수상행식(受想行識)에서 나오는 고통)를 합계한 여덟가지 고통을 인간사 겪어야 하는 사고팔고(四苦八苦)라고 한다.

2) 집성제(集聖諦) : 무명한 중생이 겪는 고통과 괴로움에는 반드시 그 원이 있는데 그것은 오욕(五欲)에 대한 갈애(渴愛)의 집착이다. 오욕(五欲)에는 재욕(財欲) 색욕(色欲) 식욕(食欲) 명예욕(名譽欲) 수면욕(睡眠欲)의 다섯이 있다.

오욕이 일어나는 원인은 전생과 이생을 윤회하며 훈습되어 기록저장되어 있는 제 8 종식(種識) 즉 업식(業識)에 의한 제 7 아상식(我相識)의 현출이다.


3) 멸성제(滅聖諦) : 고통과 괴로움이 소멸되면 열반의 경계가 나타난다.


4) 도성제(道聖諦) : 괴로움을 벗어나 열반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행도법(修行道法)이 있다. 본 사찰에서는 멸성제에 설해진 일아경계에 이르는 도법들이 곧 도성제라고 본다.


 

*팔정도(八正道)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중생이 올바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행해야 할 8가지의 바른 행이다.

1) 정견(正見) : 바른 세계관과 인생관이 정립된 자기철학적인 견해를 말하는 것으로 현실적으로 한 생각이 일어나는 근본의 바탕이 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에 의해 바른 삶과 신행이 있게 된다. 그렇다면 깨치지 못한 이들이나 깨친 모든 이들에게 무엇이 바른 견해인가? 불교의 연기법과 사성제법을 완전히 파악한 지혜와 신행과 깨달음과 화신보살행등이다.

2) 정사(正思) : 바른 판단력과 사고와 의지와 결의를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있은 연후에 행함이 있게 되기에 아주 중요하다.

3) 정어(正語) : 실상의 진리에 준한 바른 말을 하는 것으로, 거짓말, 아첨하는 말, 이간질, 욕설, 진실하지 않는 말은 금하고 오로지 진리에 준한 도덕행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4) 정업(正業) : 실상의 진리에 준한 바른 일체의 행동을 말한다.

5) 정명(正命) : 생명을 영위하는 생활습관과 건강, 재산관리, 직업행위등이 실상의 진리에 부합하게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6) 정정진(正精進) : 중생계의 무명한 문명과 법과 제도와 관행속에서도 용기있게 진리대로 살아 나아가, 진리의 인견완성에 이르는 용기 있는 수행이나 실천력을 말한다.

7) 정념(正念) : 진리에 대한 한 생각이 번뇌나 업이 마장에 의해 흐트러짐 없이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을 잊지 않는 일념의 금강심으로 유지해감을 말한다.

8) 정정(正定) : 정신적인 고요와 안정을 위한 삼매가 현실도피를 위한 수단이 아닌 깨달음을 이루기 위한 것이거나 깨달음을 이루었다면 일체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법광(法光)을 위한 방편으로서의 선정이 되어함을 뜻한다.



통융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kds11002/1348006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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