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엔 각묵스님의 강의를 들은대로 적는다.
일목요연하진 않지만 스님의 강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두서없이 적었다.
강의 시간마다 매번 나를 점검하는 시간이어서 참 좋다.
1,2)뜻을 알아내어야 함 경 1,2.
부처님은 대기설법에 �라 설법하셨다.
대기설법이란,
듣는 사람의 처한 상황이나 문제의식이나 이해정도, 수행정도, 기질, 성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설법하는 걸 말한다.
따라서 대기설법에 의해 말씀을 하시기에 뜻을 알아내거나 또는
뜻 이미 확정되어 있다.
-아트만에 의지하는 것은 잘못되 가르침이다. 자기문제를 천착하고,
성찰하는 뜻으로 아트만을 이해, 해석해야한다고 부처님은 설법하셨다.
*어떤 거시 방편설인지 혹은 비방편설인지를 가려서 읽고 받아들여하 한다.
*中道란 팔정도를 실천하는 것! (초기경전에 분명히 나와있다.)
*무상, 고, 무아를 사유로라도 이해해야 성숙한 현재의 삶이 이어질 수 있다.
3)영지의 일부 경
수행의 방편엔 사마타, 위빠사나 두가지 방편이 있다.
1>사마타(止)-마음의 개발-삼매 - 욕망의 제거 -心해탈
2>Vipassana(觀)-통찰지(반야)개발 -무명제거 -慧해탈
위(적두:불리,해체),위빠사나(분리)=즉 존재를 분리해서 본다.
-> 존재를 본 때 항상 해체해서 보려고 노력해라!
-> 그러면 무상, 고, 무아가 보인다. 이렇게 되면 통찰지가 생긴다.
비파사나를 통해 무상, 고, 무아를 본다. 그러면 통찰지가 보임.
*사마타( to be quiet)
세상은 욕망을 추구하는 세상(욕계)
제거해야 할 것(장애)
1>감각적 욕망
2>악의(나쁜 생각,분노 저주)
3>해태/혼침(마음이 가라앉아 있는 것)
4>들뜸/후회
5>의심
본 삼매에 들면 4가지 경지가 있다.-초선,제2선, 제3선, 제 4선
-심:일으킨 생각
-사:지속적 고찰
-희:희열 =>본삼매에 들면 두드러지게 현존한다.
-락:행복
-정:집중
초선에선 5가지가 일으킨다.
제2선-희열, 행복 집중만 있다.
제3선-희열이 사라지고 락과 정만 있다.
제4선-행복도 사라지고 평온과 집중만 있다.(잔잔, 고요)
---본삼매를 통해 깨달을 수 있지만 본삼매 없이도 깨달을 수 있다.
찰라 찰라 삼매를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변한다.
부처님의 선법을 일으켜 증장시키려 노력해야한다.
불선법은 끊임없이 버려려고 노려해야 한다.
-요즘 상당수의 한국 분들이 아비담마에 대해서 전혀 사유해보지도 않고 위빠사나를 체험위주의 신비주의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 천만이라 생각합니다.
--- 초기경을 배우는 이유는 궁극적 행복을 위한 가름침이 있다. 어려운 가르침이다.
성철스님도 이고득락을 설법했듯이 삶의 궁극정 목표는 행복!!!
행복엔 현생, 내생,궁극적 행복이 있다.
재가 불자들은 현생, 내생을 위해 힘쓰면서 궁극적 행복에도 관심을... 그래서 행복하게~~~
셋의 모음-
주제의 숫자가 세가지여서 셋의 모음.
이번 모음엔 주제가 탐.진.치인 경이다.
*불교의 핵심 가르침 : 오온(색수상행식)
*불교의 진리 : 사성제 (고집멸도)
<깔라마 경>
서양에서 불교가 왜 위대한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이다.
그래서 서양에서 가장 유명하다.
특정한 진리가 내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증장시키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말라!!!
소문, 추론, 논리적, 이유적절, 견해와 일치, 유력한 사람의 말, 스승등 저들이 주장하는 것들이 옳다고 할지라도...
*정진이란 무엇인가?
선법, 불선법에 대한 정확한 판단 후, 불선법이면 없애려고 노력하는것.
선법이면 증장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는 불선법은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은 일어나게 하려고 노력.
내 안에서 나를 검열한다. 즉 나를 끊임 없이 검토하는 것이 수행이다.
@변화는 진리다@
탐.진.치.가 본래 없다=>내 속에 탐.진.치.가 일어나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즉 탐.진.치.가 일어나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
탐욕과 의욕은 엄격히 구분한다.
의욕이 선법과 함께 일어나면 금상천하.
나머지 셋의 모음에 나와 있는 경은 읽어도 쉽게 이해가 잘 갔다.
우리의 일상과 아주 연결짓기가 쉬웠다.
불교는 와서 보아라,이다. 와서 믿어라, 가 아니다.
-이 시간에 나는 또 다시 나를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탐욕과 의욕이 조금은 혼동이 되었으나, 이 강의시간을 통해 정리가 되어서 좋았다.
불교에 대해 잘 모르고 의구심이 일었던 것들이 각묵스님의 강의로 조금씩 해결되고 있는 느낌이다.
내가 알아야 얼마나 알겠는가.
찰라생, 찰라멸 인 것인데 나를 조금씩 지켜볼 뿐이다.
그래서 변화하는 나를 성숙하게 이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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