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라 불러라
부처님께서 정각을 이루신 뒤 법을 설하시고 베나레스의 카시 지방에 있는 교진여 등 다섯 사람의 옛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 그들은 부처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자 출가 전의 이름을 부러거나 ‘그대’라고 불렀다.
그 때 부처님께서는 그 다섯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나는 여래. 무소착(無所着), 정진각(正盡覺)이니라.
너희들은 나의 옛날 성과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나를 ‘그대’라고 부르지 말라. 나는 번뇌 없는 무상의 안온한 열반을 얻었고, 늙음, 죽음, 근심, 더러움이 없는 안온한 열반을 얻었느니라. 나에게서는 바른 지혜가 생겼고 바른 소견이 생겼다. 진리를 얻어 윤회를 다 하였고 범행은 바로 섰으며 할 일을 이미 마쳐 다시는 내생을 몸을 받지 않을 것을 알았노라.“
출처 : 불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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