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내 법의 아들이다.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죽림정사에서 여름 안거를 하셨다. 번뇌를 끊고 아라한이 된 오백 명의 제자가 함께 하였으나 그 중의 오직 한 사람만은 그렇지 못했다. 그렇지만 부처님께서는 ‘너 또한 현재의 몸으로써 번뇌가 다하게 될 것이다’라고 수기를 수셨다.
7월 15일 되어 대중이 자자(自恣)할 때에 이르니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마땅히 알라. 나는 이제는 열반에 드는 최후의 몸을 받았으며 위없는 훌륭한 의사로서 독의 화살을 뽑아 버렸노라.
이제 그대들은 모두 나의 아들이니, 그대들은 모두가 나의 마음과 입으로부터 새로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법의 교화를 따라 새로이 태어났으니 그대들은 바로 내 법의 아들 이니라“
출처 : 불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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