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은 꿈과 같아서
이 몸은
거품과 같아서 오래 가지 않고,
환술과 같아서 망상으로 생기며,
꿈과 같아서 망견(妄見)으로 생기고,
그림자와 같아서 업연(業緣)으로 생긴다.
-유마경-
부모에게 받은 이 몸은
마치 시방의 허공을 입으로 불면
미진의 티끌이 있는 듯 없는 듯 함과 같으며,
맑은 큰 바다에 한낱 뜬 거품이 흘러가면서
생겼다가 사라졌다 함과 같다.
-능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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