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기본입문

삼학

수선님 2017. 12. 10. 14:34

*삼법인(三法印=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

첫째 어떤 법이 불교인가 아닌가를 기준하여 인가하는 법인(法印) 징표로서의 의미,

둘째 연기를 설명하는 것으로서의 진리,

셋째 존재의 실체를 인식하는 그릇된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진리,

넷째 우주와 인간 삶의 현실을 그대로 보게 일깨우는 진리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諸行無常 ,諸法無我. 一切皆苦)이 불교와 외도와의 차이를 둔다. 불교의 깃발이며 표준이다. 법구경에 일체행(一切行)은 무상(無常)이다., 일체중행(一切衆行)은 고(苦)다., 일체행(一切行)은 무아(無我)다 일체의 모든 것은 덧없음이다.,모든 지어진 것은 괴로움이다., 모든 지어진 것은 실체가 없다.(涅槃寂靜(열반적정)을 더하여 四法印 혹은 일체개고를 빼고 삼법인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열반적정(涅槃寂靜)을 합하여 四法印이라한다.


*제행무상(諸行無常-流動哲學=생노병사=法則)

시간(時間=시무별체의법이립(時無別體依法而立) 시간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법에 의존한다.

일체만물은 一刻一瞬(일각일순)도 停滯(정체)함이 없이 생성과 변화한다.

우리 인간의 생사의 문제를(生老病死) 내용으로 한다.

불교에서는 시간을<時無別體依法而立>으로 근본 규정한다.

시간의 연속성 속에 인간은 生中死요 死中生이다.


*제법무아(諸法無我-地水火風=色受想行識(물징,감정,사상,계념)의 의식인 五蘊의 構成)

자아나 우주아가 영속성,통일성,독립성인 것은 존재하지 않고 일체만물은 자아 또는 우주 아에 의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四大 또는 五蘊의 일시적 화합에 의하여 존재하는 것임을 밝힌 것이다.

즉  個我의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일체개아(一切皆我)

제행이 무상하고 재법이 무아이면 일체행은 결국 苦이다.(불교에서의 고는 락의 반대의 개념인 외적인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인 무명과 애욕에 있다.)

*8苦-生(생),老(노),病(병),死(사),愛別離苦(애별이고),求不得苦(구불득고),怨懀會苦(원외회고),五陰監苦(오음감고)


*삼법인의 현실 속에서의 전개

① 물질 : 모든 물질은 성주괴공(成住壞空)한다.

사물이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며 누군가에 의해 창조된 것도 아니다. 인연 따라서 멸해가는 것이다. 물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얼음 → 물 → 수증기 → 구름으로 변화한다.

② 생명 : 모든 생명은 생노병사(生老病死)한다.

③ 정신 : 모든 정신작용은 생주이멸(生住異滅)한다.

정신은 상호관계의 인연 속에서 형성된 것이다.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과 생각이나 영혼의 존재는 있을 수 없다.


2) 삼학(三學)

부처되는 데에는 반드시 구비도어야 할 세 가지가 요소의 공부가 있다.

(1) 계(戒) : 오욕의 탐욕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청정히 하는 공부.

(2) 정(定) : 외면의 허상을 실상으로 쫓아 번뇌하는 마음을 내면을 관하여 마음을 안정되게 하여 실상을 깨닫는 공부.

(3) 혜(慧) : 세상에 무량한 극단이나 견해에 물 듬 없이 실상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지혜의 공부.


3) 삼독심(三毒心)

본연의 마음을 중생의 마음이게 하는 세가의 독심(毒心)을 말한다.

(1) 탐(貪) : 자신이 소유하거나 누리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이것에는 오욕이 있다.

(2) 진(瞋) : 아집(我執) 아상을 이기지 못하여 성내는 마음을 말한다.

(3) 치(癡) : 자신의 실체가 있고 색의 실상이 있다는 집착에서 내는 어리석은 일체 행을 말한다.










통융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kds11002/1348006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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