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 方 廣 佛 華 嚴 經
序分
毘盧遮那의 成佛
擧果勸樂生信分
第一會 六品 說法
五, 華藏世界品
<제8권>
제5. 화장세계품(華藏世界品)
1. 화장세계의 인과
(1) 부처님을 친근하고 서원을 닦아서 장엄한 것
(2) 수많은 풍륜(風輪)이 받치고 있는 화장세계
(3) 맨 위의 풍륜(風輪)이 향수해를 받치고 있다
(4) 향수해에는 큰 연꽃이 있다
(5) 연꽃 한복판에 있는 화장세계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2. 화장세계의 대륜위산(大輪圍山)
(1) 대륜위산의 머무름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3. 대륜위산(大輪圍山) 안에 있는 큰 땅
(1) 땅이 있는 곳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4. 큰 땅 안에 있는 향수해(香水海)
(1) 향수해의 체상(體相)
(2) 향수해의 장엄
(3)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5. 향하강(香河江)을 밝히다
(1) 향하강의 數와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6. 향하강(香河江)에 있는 나무숲
(1) 나무숲의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7. 화장세계의 장엄을 다 맺다
(1) 청정한 공덕으로 이루어진 화장세계의 경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8. 세계종(種)이 있다
(1) 미진수 향수해에 세계종이 있고, 세계종에 세계가 있다
(2) 세계종의 열 가지 문
(3) 세계종의 머무름
(4) 세계종의 형상
(5) 세계종의 체성(體性)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9. 화장장엄세계의 규모를 밝히다(1)
(1) 향수해는 화장세계의 가운데에 있다
(2) 가장 중앙에 있는 무변(無邊)향수해
도표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나중에 또 시간에 쫓기면
뭐 또 다다다다~ 또 이래 내 평소에 하듯이 그래 해야 될 것 같아가지고...
1회차 설법은
부처님이 되셨다는 결과물을 놓고
擧果
제일 앞 부분 하고 있습니다.
分次
있죠?
그 결과물을 놓고
勸樂이라
중생들에게 離苦得樂이라.
나도 이와 같이 정진해서 깨쳤는데
내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나도 보통 사람이다.
그대들도 또한 나와 같이 얼마든지 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擧果
결과물을, 깨달음의 세계를 보여주고 중생들에게
勸樂生信分이라
그 즐거움을 권하면서 또 무엇을 생기도록요?
믿음을 일으키도록 그 부분이 이제 비로자나품까지 연결이 되는데
세주묘엄품
여래현상품
보현삼매품
세계성취품
화장세계품은
이제까지 뭐라 할까...
인과를 따졌을 때 因에 해당한다 할까요?
그렇게 되고 마지막에 결론적으로 또 무슨 품이 있습니까?
비로자나품이
또 한 품 더 있습니다.
이것이 이제
勸勵大心眾生이라
중생들에게 부지~런하게 또 옹졸하게 인생 사는 걸 툭 던져버리고
본심 대로 大心眾生으로 살아가기를 권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인생이 그렇게 괴로움만 있는 게 아니다 이거지.
아픈 데 빠지면 아픈 데 괴로움
돈에 빠지면 돈의 괴로움
따지고 보면 면밀히 관찰하면
자기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뿐이라고 하는 걸
이제 자꾸 벗어나도록 해주는 거죠.
樂欲이라.
의욕적이고 희망적인 것을 이제 권하지를 않아요?
의욕적이고 희망적인 사람만이 이해력이 굉~장히 뛰어나죠.
이해력이 굉장히 뛰어난 사람들은 기억력이 또 비상하죠.
기억력이 굉장히 또렷한 사람들은
不忘念智莊嚴藏解脫이라고 하는 것처럼
기억력이 또렷한 사람들은 제대로 된 삼매에 또 들어가죠.
제대로 된 삼매에 못 들어가면 자꾸 망각해버리죠.
캄캄해가지고 그냥 푹 자고 난 뒤에도 그것도 삼매라고 해버리잖아요. ㅎㅎ
그래서
以起淨信이라
청정한 믿음을 일으키도록 하는데 그 품들이 몇 품이 있어요?
6품이 있고
초회 아란야법보리장이요.
그때 삼매에 든 것은
비로장신삼매에 들어 있죠.
또 그것도 설법한 사람은
보현보살이고
참고 부분에 한 번 보겠습니다.
普賢菩薩이 毗盧遮那如來의
제가 끊어 읽기 쉽게 떼놨습니다.
依報와 正, 因果法門을 依正因果法門을 설하는데
이것은 自, 第一卷으로부터
몇 권까지?
十一卷까지
모두 다 몇 품요?
六品의 경문이
있다 해놨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락
修因契果生解分
되겠습니다.
修因이라고 하는 것은 수행하는 씨앗을 뿌린다고 하는 것처럼
十信, 十住, 十行, 十迴向, 十地,
이와 같이 거기서 이제
等覺 妙覺으로
쭉 올라가겠죠.
修因契果生解分이
있는데 이것은 다른 이름으로 뭐라고 한다?
差別因果周 平等因果周라고 합니다.
그러면 감산스님의 해석이 노란 부분입니다.~
볼 것 같으면
이것은 差別因果周라고 하는 것은
제 2회,
1회차 설법은 아까 법보리장아란야에 끝났죠?
第二會 普光明殿에서
시작해가지고 뭘 시작하느냐?
자~ 보광명전에서는 十信 설법을 시작합니다.
여러분들께 오늘 나눠드린 유인물 중에서
거기 差別因果 다음에 줄을 하나 그으세요.
조금... 2회 있죠?
저 뒤에 있습니다만 십신 이렇게 쓰세요.
이해 가시나요?
그 다음에
3회차는
뭐가 되겠죠?
十住
거기 줄이 없지 않습니까? 그죠?
여기 말씀입니다. 여기에
제가 오늘 여기 와서 보니까 그러네.
하나 더 그을 걸 그랬네...
이해 가시죠?
그 뒤에 보면 십행이 있죠?
4회차
그죠?
그 다음에는
5회차에는
뭐 해야 되겠어요?
十迴向
그러니까 똑 떨어져버렸죠. 이해 가시나요?
여기에서는 2회차 설법에서 뭘 시작합니까?
十信, 十住, 十行, 十迴向, 十地 및 重會 普光明殿 (第七會二次)
해놨는데 제가 일부러 여러분들께서 이해 못하실까 싶어서
괄호를 쳐놨습니다.
괄호 쳐놓은 거는 제가 해석해놓은 겁니다. 따로
重會는
몇 번째?
2번째 보광명전 설법이니까
저~기 7회차 설법 옆에 보면 뭐 써놨습니까?
普光明殿
몇 차?
(第二次)
普光明殿
그 밑에는 ?
(第三次)
이래 돼 있죠?
여기서는 보광명전 제 7회차 2차 설법까지
여기서 어디... 해놨습니까?
十定品 十通品
十忍品 阿僧祗品
如來壽量品 菩薩住處品까지
있죠?
찾으셨어요?
菩薩住處品까지는 모두 26품
菩薩住處品은 몇 품째에요? 지금?
32품째니까
저 위에 6품을 빼버리고 나면 몇 품이요?
26품이잖아요. 그죠?
여기 26품은 어디에 속한다?
差別因果周에 속한다
이래 놓고
그 뒤에 그 옆에 아래 위에 붙여서 써야 되는데
제가 그렇게 그냥 놔뒀어요. 임의적으로
佛不思議法品과
如來十身相海品
如來隨好光明功德品
이 3품은 어디에 속한다?
差別果滿이라
해야 되는데 내가 또 원이라 해놨네.
만으로 바꿔버리세요.
원이나 만이나 똑같아.
差別果요.
이해 가십니까?
원만할 때
그러니까 그 3 꼭지는 어디에 떨어져요?
妙覺에 속합니다. 그리고
十定品以下六品은
十定 十通 十忍品
阿僧祗品 如來壽量品 菩薩住處品
이것 몇 품입니까?
6품은 어디에 속한다?
明等覺이라.
등각을 밝혔고
뒤에 三品은 明妙覺이라.
이해 가시죠?
그런데 전에 구성표에 보면
우리나라 지금 돌아다니는 일반적인 구성표에 보면
거기 틀리게 돼 있습니다.
제가 그것 바로 잡아 놓은 겁니다. 일단
오늘 게 조금 낫습니다.
그래서 제 2회차 설법부터 올라갑니다.~
二會차
설법에서는 설해진 게 몇 품이었죠?
6품인데 여기서는
如來名號品 四聖諦品 光明覺品
光明覺品은 원효스님께서 남겨놓으신 해석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菩薩問明品
하!~ 여기도 아주 주옥같은 품들이 얘기도 많죠.
淨行品 賢首品
賢首品 이거는 말할 필요도 없는
7자 게송이 너무나 찬란한 게 많은 품이죠.
이것은 제 2회차 설법에서
여기서 부처님께서는 이제 光明覺品에서 방광을 하는데 어디서 합니까?
발바닥에서 하죠.
발바닥에서
발바닥은 뭘 상징한다?
십신을 상징한다.
그죠?
발바닥은 근본이니까
이때는 보현보살이 나와서 1회차 설법에서
바로 설법했을 때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잘 못 알아들으니까 근기를
대승경전 설하다가 콱 막히면 누구를 등장시킵니까?
문수보살을 항상 등장시킵니다.
능엄경이든지 뭐 어디든지 간에
그래서 여기서는 이 회에서는 삼매는 들지 않고, 삼매는 들지 않는다.
왜?
信은, 믿음은 未入位라.
삼매에 드는,
범부위기 때문에 삼매를 꿈 꿀 수 있다? 없다?
그러나 그 옆에다 적어놓으세요.
해인삼매 화엄삼매
그래놓고 괄호 치면 되겠죠?
여기서는 삼매에 들지는 않지만
그 유명한 해인삼매를 설명하는 대목이 이 대목에 나옵니다.
해인삼매 화엄삼매 제종삼매가 설법이 쭉 나오죠.
十信法門
그리고 노란 부분 보겠습니다.
文殊師利菩薩이 설법주가 돼서 十信等의 法門을 설하는데
제 十二卷부터 十五卷까지 모두 六品이 설해진다.
이래놨습니다.
그 다음에 십주품에 가면
昇須彌山頂品
수미산에 올라가, 수미산 꼭대기에 올라가는 품
그 다음 수미산 꼭대기에 올라가서는 뭘 해야 되지요?
게송으로 偈讚을 합니다. 그죠?
須彌頂上偈讚品
여기서 十住品을 또 이제 설법을 하고
十住는 다른 말로는 뭐라고 하죠?
十解라고도 하죠.
信解行證 그죠? 그 다음
梵行品
初發心功德品
明法品
같은 게 나왔네요.
明法品은 현수품에서는 信爲道元功德母요,
이와 같은 이름다운 게송이 있었다면 明法品에는 뭐가 나옵니까?
終日數他寶라도 自無半錢分이라고 하는
그 유명한 게 이 明法品에 나오죠.
종일토록 돈을 세아려도 자기 몫은 좁쌀 만큼도 없다고 하는 것
明法品 같은 데에서 나오죠.
이때 설법은 어디서입니까?
忉利天에서
이때는 부처님께서는
양발가락에서, 兩足指光을 합니다.
십주를 설명할 때 발가락에서 한다는 것은
발가락은 지탱하고 서기가 편하잖아요.
지식적으로 이해력이 뛰어난 사람은
세상 살아 가기가 상당히 힘이 덜 들고 수월하지요.
무식하면 고생합니다.
무식하면 몸뚱이가 손발이 고생한다고 하는 말이 여기 나왔네.
하여튼 발가락에서 방광을 하고 손가락에서 방광하고 미세한 데
발바닥에서 방광보다 조금 차원이 어때요?
조금 한 업그레이드가 높아서
이와 같이 화엄경은 철두철미한 기획 아래
아주 그저 중생을 깨달음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의도적인 경전입니다.
그런데 이걸 잘못 읽으면 소설이죠. 뭐 그거는... ㅎㅎ
솜씨 있는 사람이 봐야 그것이 황금 덩어리가 되는데
어린 아이가 보면 금을 본들 뭐 똥을 본들 구분이 가나요. 못가지요.
이건 황금덩어리죠.
전에 표현했다시피 화엄경은 산 전체가 황금덩어리고
산 속도 산 겉도 덩어리
그거는 거기에 돋아나는 꽃도 열매도 전부 황금덩어립니다.
우리 인생 자체가 그렇죠. 뭐
이때는 이해를 잘 해야 되기 때문에 누가 등장해요?
지혜가 있는 사람이 등장해야 돼요.
그리고 法慧菩薩이
등장합니다. 그죠? 慧자
이때 삼매는 무슨 삼매?
無量方便三昧에
들어갑니다.
무량 한량 없는 방편을 쓰려고 하니까 뭐가 나와야 돼요?
꾀가 많아야 되고 이해력이 풍부해야 되고
그래서十住法門이 설해지고
法慧菩薩이 十住等의 法門을 설하고
이것은 十六卷부터 十八卷에 이르기까지 3권인데 품으로는 六品이 있다.
굉장히 얇습니다. 얍삽합니다.
그 다음에
四會차 설법은 昇夜摩天宮品
夜摩天宮에 어떻게?
昇, 올라가는 품이 한 품이 있고
그 다음에
夜摩天宮에
올라가서 뭘 합니까?
偈讚하는 품이
게송으로 찬탄하는 품이 한 품 있습니다.
그리고
十行品 十無盡藏品이 있죠.
이때는
四會차 설법이 되는데
그 유명한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有心造로 가는
게송이 나오는 대목이 어딥니까?
夜摩天宮偈讚品
몇 번째 게송?
아홉 번째
어떤 보살?
覺林菩薩, 그러니까 깨달을 覺자 수풀 林자
그 게송이 그겁니다.
心如工畵師요 하는 대목 있죠?
그 대목 게송이 전체 쪽 나오는 대목이
若人欲了知가 제일 끝에 게송이죠.
이때는 夜摩天宮에서
여래께서는 어디에서?
양발등에서 兩足趺光을 합니다.
막 쫓아다니는가 봐요. 이때부터
막 쫓아다니니까 뭐가 쌓이겠다?
공덕이 억수로 쌓이겠다.
실천해야 공덕이 쌓인다.
이해만 해서는 지혜만 있지 뭐 꾀만 있지 알 수 있는 건 아니잖아.
功德林菩薩이 4회차 설법주가 되고
이 보살이 드디어 어디에 들어갑니까?
菩薩善思惟三昧
보살이 잘~ 생각하는 것
잘 생각했으니까 행동이 어떻겠다?
잘~ 실천하겠다고 하는 게 나오겠죠.
十行法門이 설해지는데
이때는 노란 부분입니다. 참고
功德林菩薩이 十行等의 法門을 설하여
十九卷으로부터 二十一卷에까지 모두 다 四品의 經이 설해진다.
그 다음에
五會차 설법에 들어가면 昇兜率天宮品
어디에 올라갑니까?
도솔천궁에 올라가서 그 다음 뭘 하겠습니까?
兜率天宮에서
노래를 하죠.
게송으로 찬탄하는 품
이때는 여래께서는 어디에서 방광을 합니까?
兩膝輪光이라
두 무릎에서 방광을 합니다.
膝輪슬륜,
두 무릎이라고 하는 건 어떤 작용이 있다?
굴신의 작용이 있다.
굽히는 작용과 펼치는 작용
굽히는 것은 뭘 굽히죠?
자기의 아만심과 아집과 옹졸한 마음을 굽히고
펼치는 거는
중생을 향해서 명징하고 향기롭고 자비로운 마음을
四無量心을 펼친다.
이래서 도솔천에서는 十廻向品이라고 하는 게송
아까 말씀드린 대로
心不妄取過去琺
마음에 망녕되이 과거에 지나간 기억을 들추지 마라. 집착하지 말아라.
亦不貪着未來事라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허망하게 헛꿈 꾸지 말아라.
不於現在有所住라
현재 있는 바에도 너무 악착같이 달라붙지 말아라. 그러면
了達三世悉空寂이니라.
九世十世互相卽이니라.
卽今現在라고 하는 것
해인사 修多羅藏 얘기를 제가 한 번 절 얘기하면서 소개시켜 드렸죠?
뭐라고 나왔죠?
圓覺 道場이 何處냐?
본각 도량이 何處냐?
정각 도량이 何處냐?
그대 제대로 깨달은 도량이 어디에 있느냐?
現今, 지금 눈 앞에 보이는
내가 말하고 숨 쉬고 맥박 뛰고 빨주노초파남보 도레미파솔라시도
전부 다가 現今生死가 이 생멸법이 즉시로다!
바로 이것이로다.
거기서는 그 유명한 게송이 그런 게 나옵니다.
이때 설법하는 보살은?
金剛幢菩薩이죠.
전에 외울 때 어떻게 했습니까?
법혜공덕금강당장, 이렇게 외웠죠?
금강장은 뒤에 나오니까 금강당은 앞에 나오고
금강당장 이러면...
菩薩智光三昧에 들어서 十迴向法門을 하고
金剛幢菩薩이 說十迴向等法門을 하고서
제 二十二卷부터 三十三卷까지
몇 품?
三品이
설해지고 제 6품째
제가 제일 좋아하는 품이
이세간품이고
더 치밀하게 공부해야 될 부분이 十地品.
화엄경 이것 하나만 봐도 후회 안 남을 책이 있다 이러면 십지품.
十地品만 강의하면 딱 1년 걸립니다.
일 주일에 한 번씩 하면
그런데 우리는 80권을 1년에 하려고 하니까...뭐 ㅎㅎ
십지품만 해보니까 제가 딱 1년 걸려요.
1주일에 한 번씩 하니까...
십지품은 제 여섯 번째 설법인데 이 때는 他化自在天이라.
아까 5회차 도솔천은 무슨 천이죠?
知足天
지족천은 뭐죠?
만족할 줄 아니까 회향할 줄 아는 것이고
야마천은 뭡니까?
時分天
밤에 피는 꽃, 낮에 피는 꽃, 구분이 다 있죠?
그러니까 시간과 분수를, 지 분수를 알아야 야마천쯤 되는 겁니다.
도리천
도리천은 하늘과 땅 사이에
이해력이 풍부해서 인간의 정상 꼭대기
심리적으로 굉장~히 높은 위치의 고고한 사람들
그래 되면 도리천쯤 되겠죠.
도리천
때와 분수를 알아서 한 번 실수했는 것 다시 반복 안 하면 야마천
도솔천
내 가진 것 아낌없이 쓸개까지 다 빼주는 사람들, 開口見膽개구현담
他化自在天
남이 어떻게 나를 깨살스럽게 물고 뜯더라도
他化, 남의 변화에 대해서 자유자재하게
지옥에 갖다놔도 자유자재하는 것
맛있는 음식 맛없는 음식 없고
그냥 그 시절의 인연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타화자재천
여기서는 십지품에 설할 때는 뭐가 대비 됩니까?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방편 원 력 지 이래가지고
이 십바라밀을 낱낱
환희지 이구지 발광지 염혜지 난승지 현전지 원행지 부동지 선혜지 법운지에
낱낱이 배대해가지고
거기에 37조도품이라든지 사무량심이라든지 사섭법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배대 쳐서 나오는 부분이 십지품에
수행자의 뭐라 할까
제일 하빠리 수행자는 정행품을 보면 돼요. 정행품
2회차 설법에 거기 보면
이제 똥 눌 때 밥 먹을 때 이런 얘기 다 나오거든요.
그런데 십지품은 보면
조금 이론적인 수행자들,
먹물 좀 든 수행자들이 볼 때는 십지품이 괜찮아요.
그래서 십지품 같은 거는 한 품만 가지고
지론종이 형성될 정도로 굉~장했죠.
나중에 이제 화엄종에 다 통합돼버렸지만
방광은 어디서 합니까?
십지품이니까 어디서 방광해야 되겠어요?
당연히
미간백호에서 하고
온갖 相에서 방광을 하고
금강장보살이 설법하고
이때는 보살이 智光三昧가 아니고 어떤 智光?
大智光三昧
십지품부터 그러니까
십지의 초지부터가 이제 잡념이 끊어지는 첫 단계입니다.
그래서 환희지라 그러죠.
잡념이 처음 끊어지기 때문에
그 앞에까지는 三賢이라 하고 십지부터는 성인이라고 하지요.
三賢十聖
전래적으로 화엄경을 가르치면 三賢十聖
이 십지품까지 하고 마칩니다.
삼현품 보든지 아니면 십지품 보든지 이렇게 하고 마치고
야무지게 봤다는 거죠.
그래서 이때는
金剛藏菩薩이 十地法門을 하면서
이것은 三十四卷으로부터 三十九卷에 이르기까지
총 몇 품?
한 품이다.
六 六 六 四 及與 三 一 할 때 一十一 一 할 때 있죠?
그때 一品이 이 십지품 한 품입니다.
七會차 설법에 들어가서는
十定品 十通品
十忍品 阿僧祗品
如來壽量品 菩薩住處品
여기까지를 아까 뭐라 했죠?
감산스님의 해석으로 청량국사 의견을 빌려서
등각위에 속한다 했죠?
그것이 이제 7회차 설법인데 이때는
普光明殿에
몇 번 설해집니까?
두 번째
땅바닥에서 설하는 건 전부 어디에서 다 설해집니까?
보광명전에서 1 2 3 차 설해지고
하나 유달리 다른 게 逝多林서다림,
우리 흔히 얘기하는 기수급고독원이라는 데서 한 번 설해지죠.
여기서 11품이 설해지는데
앞의 6 품은 등각위로
뒤에 6 품은 묘각위로 나누고
그것은 이제 差別因果를 두고 나누는 것이고
平等因果에서는
普賢行品 하고 如來出現品이 있죠.
전부 합쳐서 몇 품입니까?
11품이죠.
여기서는 오직 阿僧祗品 하고 如來隨好光明功德品
그러니까 저 앞에 제 30번째 阿僧祗品 하고
35번째 如來隨好光明功德品
여기서는 부처님께서 친설하시는 부분이 나오죠.
직접 설하시죠.
그래서 여기서 방광도 역시
백호眉間 방광을 하시고 口光 방광을 하시는데
설법주는 누가 됩니까?
어! 여래
모처럼 보살하다가 如來 나왔죠? 그죠?
여래 이러면 안되고
여래 및 보살
이렇게 돼야 됩니다.
보현보살도 하는 데가 많거든요.
그런데 강조하기 위해서는 누구를 써놔야 되겠어요?
여래라고 써놓는 것이죠.
여래가 설한 품은 무슨 품이다?
阿僧祗品과 如來隨好光明功德品이 주로 됩니다.
爾時覺林菩薩(이시각림보살) : 각림(覺林)보살이
承佛威力(승불위력) :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遍觀十方(변관시방) : 시방을 두루 관찰하고
而說頌言(이설송언) : 게송으로 말하였다.
譬如工畵師(비여공화사) : 마치 그림 잘 그리는 화가가
分布諸彩色(분포제채색) : 여러 가지 채색을 칠해 가면서
虛妄取異相(허망취이상) : 허망하게 여러 모양 그리지마는
大種無差別(대종무차별) : 대종(大種)은 차별이 없으며
大種中無色(대종중무색) : 대종 가운데 빛깔이 없고
色中無大種(색중무대종) : 빛깔 중에 대종이 없지만
亦不離大種(역불리대종) : 그러나 대종을 떠나서
而有色可得(이유색가득) : 빛깔을 찾을 수도 없느니라.
心中無彩畵(심중무채화) : 마음 속에 그림이 없고
彩畵中無心(채화중무심) : 그림 속에 마음이 없지만
然不離於心(연불리어심) : 그러나 마음을 떠나서
有彩畵可得(유채화가득) : 그림을 찾을 수도 없나니
彼心恒不住(피심항부주) : 저 마음 항상 머물지 않고
無量難思議(무량난사의) : 한량없고 헤아릴 수도 없어
示現一切色(시현일체색) : 온갖 빛깔 나타내지만
各各不相知(각각불상지) : 각각 서로서로 알지 못하나니
譬如工畵師(비여공화사) : 마치 그림 그리는 화가가
不能知自心(불능지자심) : 자기의 마음 알지 못하지만
而由心故畵(이유심고화) :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나니
諸法性如是(제법성여시) : 모든 법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心如工畵師(심여공화사) : 마음이 화가와 같아서
能畵諸世間(능화제세간) : 모든 세간을 그려내는데
五蘊悉從生(오온실종생) : 오온이 마음 따라 생기어서
無法而不造(무법이부조) : 무슨 법이나 못 짓는 것 없네.
如心佛亦爾(여심불역이) : 마음과 같아 부처도 그러하고
如佛衆生然(여불중생연) : 부처와 같아 중생도 그러하니
應知佛與心(응지불여심) : 부처나 마음이나
體性皆無盡(체성개무진) : 그 성품 모두 다함 없네.
若人知心行(약인지심행) : 마음이 모든 세간 짓는 줄을
普造諸世間(보조제세간) : 아는 이가 있다면
是人則見佛(시인즉견불) : 이 사람 부처를 보아
了佛眞實性(요불진실성) : 부처의 참 성품 알게 되리.
心不住於身(심부주어신) : 마음이 몸에 있지 않고
身亦不住心(신역부주심) : 몸도 마음에 있지 않지만
而能作佛事(이능작불사) : 모든 불사(佛事)를 능히 지어
自在未曾有(자재미증유) : 자재함이 미증유(未曾有)하니라.
若人欲了知(약인욕료지) : 만일 어떤 사람이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 : 삼세의 일체 부처님을 알려면
應觀法界性(응관법계성) : 마땅히 법계의 성품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 모든 것이 마음으로 된 줄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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