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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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님 2018. 12. 16. 11:24






욕망의 누더기를
훌훌 벗어 던지고

훨훨 날듯이
속박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사람,

생멸의 눈을 씻고
삶과 죽음의 식별을 초월하여

편안한 곳으로 돌아가
맑고 푸르기가 호수 같은 사람,

그에게는
무한히 솟구치는 지혜의 샘이 있어

이 세상
어떤 것에도 물들지 않으리.





-숫타니파타-







출처 : 마하반야바라밀
글쓴이 : 大智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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