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嚴의 바다

[스크랩] 화장세계품 제16강-3(2013.09.02)

수선님 2018. 12. 16. 12:35

 

 

 

 

 

          大  方  廣  佛  華  嚴  經   

   

 

  

序分      

毘盧遮那의 成佛 

擧果勸樂生信分 

第一會 六品 說法     

  

五, 華藏世界品   

 

<제8권>

 

제5. 화장세계품(華藏世界品)

 

1. 화장세계의 인과 

(1) 부처님을 친근하고 서원을 닦아서 장엄한 것

(2) 수많은 풍륜(風輪)이 받치고 있는 화장세계

(3) 맨 위의 풍륜(風輪)이 향수해를 받치고 있다

(4) 향수해에는 큰 연꽃이 있다

(5) 연꽃 한복판에 있는 화장세계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2. 화장세계의 대륜위산(大輪圍山)  

(1) 대륜위산의 머무름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3. 대륜위산(大輪圍山) 안에 있는 큰 땅  

(1) 땅이 있는 곳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4. 큰 땅 안에 있는 향수해(香水海) 

(1) 향수해의 체상(體相) 

(2) 향수해의 장엄 

(3)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5. 향하강(香河江)을 밝히다 

(1) 향하강의 數와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6. 향하강(香河江)에 있는 나무숲 

(1) 나무숲의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7. 화장세계의 장엄을 다 맺다 

(1) 청정한 공덕으로 이루어진 화장세계의 경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8. 세계종(種)이 있다 

(1) 미진수 향수해에 세계종이 있고, 세계종에 세계가 있다

(2) 세계종의 열 가지 문

(3) 세계종의 머무름

(4) 세계종의 형상

(5) 세계종의 체성(體性)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9. 화장장엄세계의 규모를 밝히다(1) 

(1) 향수해는 화장세계의 가운데에 있다

(2) 가장 중앙에 있는 무변(無邊)향수해

 

 

 

 

 

 

 

 

 

㉦ 第二十層

 

此上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妙寶焰이라 以普光明日月寶爲際하고 依一切諸天形摩尼王海住하니 其狀猶如寶莊嚴具하야 以一切寶衣幢雲 及摩尼燈藏網으로 而覆其上하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 周帀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福德相光明이시니라 

 

㉦ 제 20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묘보염(妙寶焰)이라. 널리 광명비치는 일월(日月)의 보배로 변제가 되고 온갖 하늘 형상의 마니왕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보배장엄거리와 같으며 온갖 보배 옷 깃대구름과 마니로 된 등불창고그물로 그 위를 덮고 스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복덕상광명(福德相光明)이시니라.

 

 

㉦ 第二十層

 

들어가겠습니다.

 

此上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妙寶焰이라 以普光明日月寶爲際하고 依一切諸天形摩尼王海住하니 其狀猶如寶莊嚴具하야 以一切寶衣幢雲 及摩尼燈藏網으로 而覆其上하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 周帀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福德相光明이시니라 

 

㉦ 제 20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묘보염(妙寶焰)이라.

 

뭐 다 아시겠지만 焰이라고 하는 거는

이제 불꽃이 이렇게 올라오듯이 반짝반짝 빛이 나면

그 빛 위에다가 이렇게 신기루나 그런 것처럼

이렇게 하나 더 생겨지는 것을 焰이라고 하죠.

 

널리 광명비치는 일월(日月)의 보배로 변제가 되고 온갖 하늘 형상의 마니왕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보배장엄거리와 같으며 온갖 보배 옷 깃대구름과 마니로 된 등불창고그물로 그 위를 덮고 스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복덕상광명(福德相光明)이시니라.

 

제 스무 번째 와가지고 福德相光明이라고

福德相이라고 이제 마무리를 지어놨습니다만

복덕이 무르익으면 어떻습니까?

 

지혜도 더불어서 무르익는다고 하는 뜻이 되겠네요.

福德相光明이시니라.

그래서 부처님을 歸依佛 兩足尊이라 하죠.

지혜와 복덕이 구족되었다.

이렇게 하죠.

 

 

③ 總結

 

諸佛子 此徧照十方熾然寶光明世界種 有如是等不可說佛刹微塵數廣大世界하야 各各所依住 各各形狀 各各體性 各各方面 各各趣入 各各莊嚴 各各分齊 各各行列 各各無差別 各各力加持 周帀圍遶하니  

 

③ 모두를 맺어 밝히다

 

"모든 불자들이여, 이 시방에 두루 비치는 치성한 보배광명세계종에 이와 같은 것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같은 넓고 큰 세계가 있어서 각각으로 의지하여 머무름과 각각의 형상과 각각의 체성과 각각의 방면(方面)과 각각의 취입(趣入)함과 각각의 장엄과 각각의 한계와 각각의 행렬과 각각의 무차별과 각각의 힘으로 가지(加持)함이 두루 에워쌌느니라."

 

 

③ 總結

 

화장세계의 그 규모를 모두 맺어서 밝히다.

 

諸佛子 此徧照十方熾然寶光明世界種 有如是等不可說佛刹微塵數廣大世界하야 各各所依住 各各形狀 各各體性 各各方面 各各趣入 各各莊嚴 各各分齊 各各行列 各各無差別 各各力加持 周帀圍遶하니  

 

③ 모두를 맺어 밝히다

 

"모든 불자들이여, 이 시방에 두루 비치는 치성한 보배광명세계종에

 

세계는 무엇이고 세계종은 무엇입니까?

세계는 소나무고 세계종은 솔씨입니다.

좀 이해가 안 가시는가 봐요? ㅎㅎ

세계는 은행 나무고 세계종은 은행알입니다.

은행알은 또 다른 은행 나무를 태동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백 퍼센트 가지고 있는 것이죠.

 

치성한 보배광명세계종에 이와 같은 것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와 같은 넓고 큰 세계가 있어서 각각으로 의지하여 머무름과 각각의 형상과 각각의 체성과

 

형상이라고 하는 것은 바깥으로 나온 본새고

체성이라고 하는 건 안으로 갈무리 돼 있는 이치고, 그렇습니다.

 

각각의 방면(方面)과 각각의 취입(趣入)함과 각각의 장엄과 각각의 한계와 각각의 항렬과 각각의 무차별과 각각의 힘으로 가지(加持)함이 두루 에워쌌느니라."

 

지금 이런 정도 이제 화엄경은 이제 1회차 설법에서

모든 것을 다 토해서 쏟아내놓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제 쉽게 이해를 못하니까 다시

 

십신

십주는 도리천에서

십행은 야마천에서

십회향은 도솔천에서

십지품은 타화자재천에서 다 설해서 마치고

등각 묘각은 다시 보광명전으로 내려와서 7회차 설법

8회차에서  

화엄경 중에서 저는 가장 중요한 품을,

중요한 품이라고 하기는 뭐 하지만

가장 눈 여겨 봐야 될 품이 이세간품입니다. 이세간품

이세간품이 8회차 설법인데 거기 이제 또 다시 정리가 돼 있고

 

입법계품은 전혀 다른 책입니다.

전혀 다른 책이고

 

80권 중에서 한 60권이 이제 끝나는 상태가 이세간품인데

산문으로 나열된 것,

세주묘엄품이 한 품만 따로 이렇게 보더라도

우리 마음의 이치를 다 정리해놓은 것 같고

그걸 갖다가 낱낱이 파설해가지고

낱낱이 분파별로 잘라서 나눠서 분설해놓은 것이

제가 볼 때는 이백 가지로 질문하고

이천 가지로 답을 하고 그렇게 이제 얘기를 하면 

지금 여기까지 이제 세주묘엄품도

그렇게 굉장히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겁니다.

그런데 접속이 잘 안되는 거라.

 

탐진치가 워낙 많으니까 ㅎㅎ

세주묘엄은 무슨 세주묘엄.

세주 골치 아파 죽겠다. ㅎㅎ

세주 골치지 우리의 입장에서 인생살이가...세주 골치라.

바람 불면 바람이 싫고

햇볕 쪼이면 햇볕이 싫고

묘하기는 뭘 묘하냐고요...

내 하고 싶은 욕심 덩어리만 이제 챙겨지면

좋다고 희희락락하고 그렇게 하지 않아요?

 

이 대목까지 이제 와서 한 번 저~기 4번 넘어가기 전에

'세계의 갖가지 형상을 밝히다'

에서 넘어가겠지만

이 대목까지 와서 생각해보면 멀리 생각할 것도 없고

우리 주변 환경만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뭡니까?

보배장엄이다.

그렇죠. 모든 것이 장엄이죠.

 

장엄이 되는데

우리가 이제 살다보니까 八苦는 늘 따라 다니는 것이니까

태어날 때 부모님 배 속에 있으면서

좁은 구석에 자궁에 앉아가지고 있다가

生臟 熟臟 중간이라 하지요.

 

위장에 조금 전에 우리 김밥 먹은 것 있잖아요?

이 안에 들어가서 지저분하게 이래 돼 있거든.

그걸 생장이라 그래. 생장.

 

그러니까 아침에 먹었던 것 이런 거는

대장으로 내려가서 지금 사람마다 다 저래 있습니다.

생장과 숙장 중간에

태어날 때 가~만히 쳐박혀 있다가

그렇게 태어날 때부터 생고라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감옥처럼 갇혀 있다가

뜨끈뜨끈~하게 그래 시원한 바람도 잘 못 쐬고

양수 속에 들어 앉아 있다가

태어나가지고는 그 류가 이제 가지각색이요.

 

빈부귀천으로 잘 생긴 사람 못 생긴 사람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해가지고

신분의 격차가 엉망진창이라.

 

生老, 가만히 있으면 좋겠는데

성형 수술 보톡스를  맞든지 해도 안되는 거라.

뭐 쪼글쪼글 늙어가지고 잡아째고 늘리고 당기고 해도

뭐 늙는 걸 어떻게  하겠냐고..

 

生老, 老苦, 病苦...

生 老 病 死, 또 죽어야 되는 고통이 있고,

그러한 고통들 때문에 

지금 여기서 느껴지는 화장세계 이런 것이 잘 안되거든.

 

怨憎, 愛別離苦

사랑하고 좋고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은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항상 멀리 떨어져 살아야 되는 愛別離苦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야되고.

너무나 우리 잘 아는 거잖습니까?

 

怨憎會苦

원수같은 놈은 꼭~ 옆에 와가지고 지하철 타는데 같이 타고 ㅎㅎ

하! 어째 가는 데마다 눈에 띄고 그 참!

怨憎會苦

밉고 싫은 놈은 좀 안 만나면 좋겠는데

가는 데마다 만나는 고통이 있고. 

그 다음에 뭐죠?

 

五陰盛苦

하!~ 이렇게 이 몸이 조금 이래가지고 삿된 말초 신경에도

삿된 소견머리가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는데

오음이라고 하는 거는 뭡니까?

 

본지풍광은 드러나지 않고 지혜는 안 나오고

五陰, 다섯 가지 음인 色受想行識 五陰이 확~ 덮어가지고

그것이 조금만 이렇게 미세하게 나오면 좋은데

盛苦라, 수승한 거라. 수승해.

 

그냥 본지풍광의 지혜로운 발상은 한 번도 안 나오고

복덕상은 하나도 안 나오고 무슨 상만 나옵니까?

삼독상만 나와가지고 ㅎㅎ

완전히 독사같이 그런 빼쪽~한 그런 마음만  치성한 거라. 色受想行識

말초 신경만 발달시켜가지고 삿된 소견머리만 자꾸 8邪만 돋아나지.

팔정도는 이제 묻어나지를 못하죠.

 

그리고 마지막에는 뭡니까?

求不得苦

돈 좀 생기려 하니 돈이 생겨지나...

사람을 구하니 사람이 구해지나...

결국은 우리처럼 사람 구하다가 안되면 이제

'아이고 나는 중이나 되자.'

이러고 절에 들어와서 사는 거지. 뭐 ㅎㅎ

 

求不得苦라.

명예를 구하니 명예가 되나...

하는 일마다 졸딱 졸딱 망하고 잘 안되는 것이

그런 데서 해방될 일은 하나도 없고

이 세상 끝까지 전부 그것이니까 永嘉 證道歌를 잘 생각해보면 되죠.

뭐라고 했죠?

 

絶學無爲閑道人은

나무화장세계해 향수해를 증득해버린 사람은

절학무위한도인은

자기의 향수의 바다가 있는 사람은

 

不除妄想不求眞이라

그런 생로병사와 원증회고, 애별리고에 대해서

떨어내려고 하지 아니 한다.

 

따로 참선을 하고 염불을 하고 독학해서

부제망상불구진이라

진짜 진여를 구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지금 살아가는 현재의 자기 모습이 여의주고

자기의 모습이 여의도라.

 

자기 사는 환경 자체가 여의도라고 생각한다면

보물섬에 누워가지고 가난하다고 타령하면

거지 깡통을 탐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우리 자가에 칠보 칠첩 반상기를 가지고 살면서...

 

지금 여기서 화엄경을 화장세계 여기까지를 해놨는데

사바세계를 제가 염두에 둔다고 생각하고

13층을 지난 시간에 한 번 했다가

다시 한 번 더 하고, 마치고, 그렇게 했죠?

 

그리고 2학기로 다시 넘어왔는데

사바세계 이 자체가 화장세계라는 것을

다시 각인시켜드리기 위해서

그렇게 일부러 의도적으로 거기서 끊었죠.

 

끊었는데 그래도 뭐 책은 책이고

내 실생활은 ㅎㅎ 절대 화장세계로 인정 못한다 이거죠. ㅎㅎ

그거는 각자의 몫이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화엄경을 써놨는 도리에 대해가지고

우리가 이제 자꾸 화장세계를 인식을 해야... 인식을 하고

이제 깨달음이 이러한 것을 이제 신비로운 것을 깨달아야...

아!~ 뭐 신기하잖아요?

 

조금 있으면 은행나무 익어가지고 그죠?

하나 하나 떨어지는 것도 신기하고

밤도 익어가지고 밤맛이 배이는 것이 신기하고

세상 천지만사가 다람쥐는 다람쥐 대로 신기하고 

생쥐는 생쥐 대로 신기하고 전부 다 그래요.

그렇게 신기한 겁니다.

 

이제는 뭐 똥개하고 이제 사자하고 두 마리가 싸운다.

그러면 똥개는 져도 본전이지만

사자는 이겨도 창피스러운 것이라. ㅎㅎ

져도 창피스럽고 이겨도 창피스러운 것이라.

 

그래서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부처님의 사자좌가 여러 번 나왔습니다.

오죽 하면 화엄경 저 뒤에 가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사자유에다가

다른 우유도 있고 뭐 염소젖도 있고 소젖도 있고

온~갖 젖을 다 섞어놨는데

거기에다가 사자젖을 타면 모든 젖은 뭐로 변해요?

사자유로 변한다는 비유가 저~ 뒤에 가면 나옵니다.

 

이런 인생살이 저런 인생살이

팔고가 있고 뭐도 있고 하지만

진여 자성을 향해서 진정으로 가고자 한다면

그런 고통은 전혀 지금 당장이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가지 않으니까 거기서부터 고통에 사로잡히는 거죠.

그 정도 하고 다시 한 번 넘어가겠습니다.

 

 

④ 世界의 種種形相

 

所謂十佛刹微塵數迴轉形世界 十佛刹微塵數江河形世界 十佛刹微塵數旋流形世界 十佛刹微塵數輪輞形世界 十佛刹微塵數壇墠形世界 十佛刹微塵數樹林形世界 十佛刹微塵數樓觀形世界 十佛刹微塵數尸羅幢形世界 十佛刹微塵數普方形世界 十佛刹微塵數胎藏形世界 十佛刹微塵數蓮華形世界 十佛刹微塵數佉勒迦形世界 十佛刹微塵數種種衆生形世界 十佛刹微塵數佛相形世界 十佛刹微塵數圓光形世界 十佛刹微塵數雲形世界 十佛刹微塵數網形世界 十佛刹微塵數門闥形世界 如是等有不可說佛刹微塵數어든 此一一世界 各有十佛刹微塵數廣大世界 周帀圍遶하고 此諸世界 一一復有如上所說微塵數世界하야 而爲眷屬하니 如是所說一切世界 皆在此無邊妙華光香水海 及圍遶此海香水河中하니라

 

④ 세계의 갖가지 형상을 밝히다

 

"이른바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회전하는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강하천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수레바퀴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제단(祭壇)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수림(樹林)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누각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의 세계의 미진수인  시라(尸羅)깃대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넓게 모난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태(胎)속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연꽃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거륵가(佉勒迦)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갖가지 중생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부처님 모양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둥근 광명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구름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그물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문 형상의 세계들이니, 이와 같은 것이 말할 수없는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가 있느니라. 이 낱낱 세계에 각각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같은 넓고 큰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이 모든 세계에 낱낱이 또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미진수의 세계가 있어서 권속이 되었으니 이와 같이 말한 모든 세계가 다 이 무변묘화광향수해(無邊妙華光香水海)와 이 향수하를 에워싼 향하수(香水河) 가운데에 있느니라."

 

 

④ 세계의 갖가지 형상을 밝히다

 

세계는 왜 갖가지 형상으로 나타납니까?

중생이 갖가지 업력이 있으니까...(작은 목소리로)

어디선가 이제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ㅎㅎ

 

세계가 성취되는 거는 뭣 때문에?

중생의 업력을 따라서

 

그리고 요즘 이제 식량이 부족하고 이러다 보니까

옥수수도 더 유전자 변이돼서 종자를 더 개발하고

동식물, 광물, 뭐 할 것 없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죠?

그것 왜 그렇습니까?

 

그걸 원하는 중생이 있으니까 옥수수도 변한다.

무슨 옥수수로?

대학 옥수수로 ㅎㅎ

요즘 제일 맛있는 게 대학 옥수수죠?

 

여하튼 옥수수도 보면 신기하잖아요?

찰옥수수도 있고... 알맹이도 보면 까만 것도 있고 노란 것도 있고

희끄무리한 것 그런 것도 있고 그죠?

쫀득쫀득한 것도 있고 퍽석퍽석한 것도 있고

옥수수 뿐만 아니라 세상만사가 전부 다 그래요.

 

그런데 그게 사료로 줄 것

소 먹을 거는 소 여물로 주고

사람이 그쪽에 이렇게... 이런 화엄경을 안 읽으면

인생 사는 게 여물 먹고 사는 거라요.

그게 축생이지 사람이 아니라. ㅎㅎ

 

화엄경을 읽어야 이 눈으로 눈이 제 구실을 하고

화엄경을 토설해야 그게 되고... 그렇죠.

사람으로 태어나서 그거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④ 세계의 갖가지 형상을 밝히다

 

所謂十佛刹微塵數迴轉形世界 十佛刹微塵數江河形世界 十佛刹微塵數旋流形世界 十佛刹微塵數輪輞形世界 十佛刹微塵數壇墠形世界 十佛刹微塵數樹林形世界 十佛刹微塵數樓觀形世界 十佛刹微塵數尸羅幢形世界 十佛刹微塵數普方形世界

 

尸羅는 뭐죠?

시라는 뭡니까?

계율이라고 말씀드렸죠?

尸羅

 

 

十佛刹微塵數普方形世界十佛刹微塵數胎藏形世界 十佛刹微塵數蓮華形世界 十佛刹微塵數佉勒迦形世界

 

佉勒迦거륵가가 뭐죠?

소쿠리 광주리 비슷하게 그래 생긴 걸 거륵가라고 한다고 하죠.  

 

十佛刹微塵數種種衆生形世界 十佛刹微塵數佛相形世界 十佛刹微塵數圓光形世界 十佛刹微塵數雲形世界 十佛刹微塵數網形世界 十佛刹微塵數門闥形世界 如是等有不可說佛刹微塵數어든 此一一世界 各有十佛刹微塵數廣大世界 周帀圍遶하고 

 

그러면 그게 하나 끝난 게 아니고 어떻습니까?

낱낱 세계에 또 뭐가 있습니까?

십불찰미진수세계가 있죠.

지금 우리 주변에 돌아보면 확실하잖습니까?

확실하죠. 

 

此諸世界 一一復有如上所說微塵數世界하야 而爲眷屬하니 如是所說一切世界 皆在此無邊妙華光香水海 及圍遶此海香水河中하니라

 

香水海도 있고 香水河도 있고 그렇죠. 

 

④ 세계의 갖가지 형상을 밝히다

 

"이른바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회전하는 형상의 세계와 또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강하천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 형상의 세계와 그 다음에 십불찰 부처님세계 미진수인 수레바퀴 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제단(祭壇)형상의 세계와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인 수림(樹林) 형상의 세계와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살아갈 때

눈을 중요시 여겨서 먹고 사시는 분들은 뭘 하고 있습니까?

 

MBC에서 ENG 카메라 들고 카메라 턱~ 찍고

스포츠 기자가 돼가지고 카메라 가지고 멀리서 퍽퍽 찍고

눈으로 이렇게...

 

그 다음에 소리로 이렇게 먹고 사시는 분들은 뭐 하고 있어요?

라디오 방송국 가서 앉아서 성우가 돼가지고 떠들고

또 바깥에 가서 레코드 가게 차리고 하시고

 

색성향,

향기로는 저쪽에 아모레 태평양... ㅎㅎ

그 뭐 또 에스티로데 또 뭐...많죠. 란콤 ㅎㅎ

전부 다 색성향, 향기로 이제 그 다음에 샤넬 5

그것 전부 향기로 먹고 사시는 분들이고...

 

 

 

 

 

 

 

 

출처 : 화엄산림
글쓴이 : 智禪華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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