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스크랩] 항상 간직할 부처님 말씀

수선님 2018. 12. 30. 11:47

 

 

항상 간직할 부처님 말씀

 

어리석음에서 애착이 생기는 것이다.
내 병도 그것으로부터 생긴 것이다.
나는 병들었다. 중생들이 병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모든 중생들의 병이 낫는다면 내 병도 나을 것이다.
그 이유는 보살은 중생을 위하여 미망의 세계에 들기 때문이다.
마치 아들에게 병이 생기면 그 부모도 따라서 병들고, 아들이 나으면 부모의 병도 낫게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유마경)

평소에 걸핏하면 살생을 하고, 남의 것을 제 것으로 만들며, 오입질을 하고, 거짓말을 하며, 요사스런 소견을 가지는 등 온갖 악행을 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죽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 죽은 뒤 천상에 태어나지이다 ` 하고 축원한다고 해서 그가 과연 천상에 태어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당찮은 말이다.
연못 속에 무거운 돌을 던져놓고 ` 돌아 떠올라라 ` 하고 아무리 기도해도 떠오르지 않는 것과 같이 나쁜 업을 지은 사람은 저절로 지옥에 떨어진다.
(중아함경)

무엇이건 빼앗아 가는 사람은 다음의 이유 때문에 해가 되는 사람으로 친구가 될 수 없다.
첫째, 그는 무엇이건 빼앗아 간다.
둘째, 작은 것을 빼앗고 큰 것을 바란다.
셋째, 상대방이 자신의 힘보다 클 때에만 같이 움직인다.
넷째, 또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만을 한다.
이러한 네 가지의 이유 때문에 무엇이건 빼앗아 가는 사람은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임을 알아야 한다.
(아함경)

맹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악한 벗을 두려워하라.
맹수는 다만 몸을 상하게 하지만 악한 벗은 마음을 파멸시키기 때문이다.
(아함경)

재가자가 세상을 살면서 현세에서 편안하고 행복하려면,
자신이 맡은 직업에 최선을 다해 스스로 생활을 이끌어야 한다.
재산을 잘 보호해야 한다.
착한 친구와 사귀어야 한다.
균형 있는 생활을 꾸려 나가야 한다.
(잡아함경)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은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릴 줄도 알아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잡보장경)

깃발을 보면 수레에 누가 타고 있는가를 알 수 있고 산너머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면 불이 난 것을 알 수 있고 그 나라의 정치인을 보면 그 나라의 사정을 알 수 있고 그 남편을 보면 그 아내를 알 수 있느니라.
(잡아함경)

겉모습이 그럴 듯 하다고 다 좋은 사람은 아니다.
그 뜻이 청정하고 정직해야 좋은 사람이니 공연히 겉모습만 꾸미지 말고 또한 겉모습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지도 말라
(대반열반경)

남편이 아내를 공경하는 데 다섯 가지 예의가 있어야 한다.
첫째, 서로 대접하기를 예의로써 할 것이며
둘째, 남편으로서 위엄을 지켜야하고
셋째, 언제나 옷과 음식을 제공할 것이며
넷째, 때에 따라 아내를 치장해 줄 것이며
다섯째, 집안 일을 맡기는 것이다.
(선생자경)

한 스님이 귀종화상에게 여쭈었다.
` 부처란 대체 무엇입니까? `
귀종화상께서 대답하셨다.
` 내가 그대에게 말해 준다 해도 그대는 믿지 않을 것이다.`
`큰스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어찌 믿지 않겠습니까? `
`그대가 곧 부처니라.`
`어떻게 그 길을 이룰 수 있습니까? `
`하나의 티끌이 눈을 막고 있으면 허공의 꽃이 어지러이 떨어지게 되느니라.`
(수심결)

어떠한 경우라도 마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 것은 ` 생겨나지 않는 것`이며 생겨나지 않는 것은 ` 아무 생각이 없는 것(無念) ` 이며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해탈`이다
(선가귀감)

세상의 부와 명예와 권력은 꿈과 같은 것이다.
사람간의 은혜와 사랑도 한 찰나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것에는 이별이 있기 마련이다.
예컨대 새들은 밤이 되면 한 나무에 모였다가도 아침이 되면 각자의 길로 날아가 버리는 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지만 건너편 강기슭에 배가 닿으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떠나듯 말이다.
(빈두로설법경)

무릇 이 세상에서 형상을 지닌 것은 모두가 다 허망한 것이다.
이 모든 모습에서 참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여래를 보게 된다.
(금강경)

불교의 가르침을 배워서 그 의미를 알게 된 후에는 말과 문자를 버려야 한다.
이 뗏목처럼 그대들도 내가 말한 가르침을 깨달은 후에는 버려야지 결코 그것에 집착하지 말라. 더군다나 진리가 아닌 것이야 말할 필요도 없다.
(금강경)

자기 자신을 먼길을 떠나는 나그네로 간주하고 선지식을 길잡이로 간주하고 설법을 바른 길로 여기고 수행을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라.
자기 자신을 곡식의 모종으로 생각하고 선지식을 용왕으로 생각하고 설법을 비로 여기고 수행을 곡식이 무르익은 것으로 알라.
(화엄경)

비록 재주와 학문이 풍부하더라도 계행이 없는 사람은 보배가 가득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어도 따라갈 생각도 않는 사람과 같으며 비록 부지런하더라도 지혜가 없는 사람은 동쪽으로 가려고 하지만 서쪽으로 향하는 사람과 같다.
(발심수행장)

`간다 간다`라고 하지마는 원래 그 자리이며 `도달했다 도달했다` 하지마는 떠난 그 자리인 것을...
(의상대사)

사람이 도를 닦으려 해도 괴로운 것이며 도를 닦지 않아도 괴로운 것이니 오직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늙을 때까지 늙어서부터 병들 때까지 병들어서부터 죽을 때까지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을 만큼 한이 없다.
(사십이장경)

부처님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거하지 않고 혼자 걸식을 하며 명상하는 스님을 칭찬하신다. 왜냐하면 걸식하는 스님들은 욕심이 적어 스스로 만족해하므로 물건을 축적하지 않으며 걸식을 하면서 하루에 한끼만 먹고 세 가지의 옷 외에 다른 것을 소유하는 일이 없으므로 존경할 만하고 숭상할 만하다.
(현우경)  

숲 속에 매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니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독립과 자유를 찾기 위해 무쏘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걸어간다.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되 마음을 늦추거나 행동을 게을리 하지 말며 열정적으로 행동하고 체력과 지력을 갖추고 무쏘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걸어가라.

큰 소리에도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또한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행동하여 무쏘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걸어가라.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사귀거나 따른다. 자기의 이익만을 아는 자의 마음은 깨끗하지 않은 추한 사람이니 무쏘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걸어가라.
(숫타니파타)

유혹의 그물을 찢어 방해함이 없고 사랑을 다하여 쌓을 곳이 없다.
부처님 마음은 깊고 끝이 없으니 밟지 않은 길을 밟게 한다.
(법구경)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다면 그 뒤에는 반드시 답답하고 괴로운 일이 생기게 되고 선을 행한다면 항상 길하고 순조롭게 풀려 가는 곳마다 후회할 일이 없다.
(법구경)

선한 지혜는 어리석음에서 나온 거친 말과 악한 말보다 낫다. 항상 어리석은 자에게  이기고 싶다면 말을 삼가고 마땅히 침묵을 지켜라.
(법구경)

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이란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근본이요, 사이를 떼어놓는 독이며, 서로의 생명을 손상시키는 칼날이고, 서로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시다.
(아함경)

백년을 살 것 같이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라.

사랑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로우니 근심과 걱정 속에 착한 마음 사라진다.
(법집요송경)

사랑은 고뇌의 시작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우리의 생명력 속에 잠재해 있는 영원성의 개화 현상이다.
(이취경)

아이들은 어른의 안식처이다. 그리고 아내는 가장 으뜸가는 친구다.
(상응부경전)

복의 업은 익은 열매와 같아서 신에게 기원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잡보장경)

열매를 얻으려거든 씨를 뿌려라. 선을 심으면 복을 얻고 악을 심으면 재앙을 얻는다. 종자를 심지 않고는 과실을 얻지 못하나니 그 마음을 올바르게 가지면 복은 스스로 그 몸에 돌아올 것이다.
(견의경)

부처님의 몸은 온 세계에 충만하여 중생들 각자마다 앞에 나타나신다.
(화엄경)

술은 독약이고 독수이며 독기가 된다. 모든 잘못의 시초이며 모든 악의 근본이고 현명함을 쫓아내고 성스러움을 깨뜨리며 도덕을 흩트리고 망령된 행위로 화를 부르는 근본이 된다.
(대애도비구니경)

자질구레한 인연을 억지로 만들지 말라.
(장로게경)

계(戒)란 무엇인가.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저 구도자들의 뒤를 따르겠다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는 바로 그것이다.
(대일경)

모든 것에 있어서 항상 만족할 줄 알아 지나친 부를 축적하지 말지니 이것이 곧 계율을 지키는 방법이다.
(불유교경)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며 주고받는 말마다 악을 막아 듣는 이에게 편안과 기쁨을 주어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잡보장경)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자기의 이목으로 삼아라.
(선림보훈)

지나간 과거에도 매달리지 말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라. 그리하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진실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법구경)

사람을 볼 때 그의 덕을 볼 것이지 가문을 볼 필요가 없다.
모래 속에서 황금이 나오듯 마른 소똥이 불을 내고 진흙 속에서 연꽃이 핀다.
(대장엄논경)

선에는 일곱 가지가 있다.
첫째, 고난을 만나더라도 버리지 않고
둘째, 가난하다고 하더라도 버리지 않고
셋째, 자신의 어려운 일을 상의하고
넷째, 서로 도와주고
다섯째, 하기 어려운 일을 해주고
여섯째, 주기 어려운 것을 주고
일곱째,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것이니라.
(사분율)

이 세상에는 섬기고 공경할 만한 일곱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둘째, 연민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셋째,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
넷째, 남을 보호하고 감싸는 사람
다섯째,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비운 사람
여섯째, 부질없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
일곱째, 바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
(증일아함경)

출처 : 마하반야바라밀
글쓴이 : 미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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