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실상

[스크랩] 진여/공성/불성/법성에 대한 쉬운 이해

수선님 2017. 12. 24. 13:47

대우주 공간..

그 공간 안에는 모든 물질계가 들어 있습니다.

 

넓디 넓은 무한 공간안에 모든게 다 포함되어져 있지요.

대우주 공간이란 한계와 끝이 없겠지요.

 

그 공간 안에 태양계, 행성, 혜성, 태양, 달.. 모든게 다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불성/진여/공성이란 마치 이 대 우주공간 자체와 비슷합니다.

 

 

 

 

대 우주 자체에서 뭐가 주체일까요?

 

 

공간 자체일까요?

아니면 공간 안에 들어 있는 사물들(행성, 혜성, 별무리, 은하수 등등)일까요?

 

 

공간 자체는 영원히 변동이 없습니다.

변할 리가 없는거지요.

 

하지만, 공간안에 있는 사물들은 반드시 소멸하고 생성됩니다.

지구도 오래되면 반드시 소멸할 것이고, 또 다른 행성과 태양계도 반드시 생성되겠지요.

 

 

그러나 공간 자체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 공간 자체만큼은 불생 불멸이지요. 영원합니다.

 

  

 

 

 

 

위 동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우주 공간이란 참으로 오묘하지요.

모든 행성과 별들이 떨어지지 않게, 그 안에 지탱하게 해주는 뭔가의 힘이 있으니 말 입니다.

 

 

 

부처님은 이런걸 알려주셨네요.

존재란 본래 이렇다..이렇게 광대하고 광활하고 무한한 그 오묘함..그게 바로 본 모습이다..라는 것...

 

 

 

 

모든 존재들에게 숨겨진 여래장....즉 진여/불성은 대우주 공간과 같습니다.

텅 비어 있는 맑고 오묘함 ....

 

 

그 안에 온갖 사물이 들어 있지요.

오온, 6근, 12처 18계...

 

 

전도몽상이란... 주인을 잃어버리고.......객이 주인행세를 하는 것 이지요.

객이 주인행세를 하기 때문에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부처님은 말씀하십니다.

 

객이라는 표현보다 더 격하게 도적놈이라고 표현하셨지요.

오온, 6근, 12처 18계.......이것들이 다 객입니다.

 

 

 

육신과 온갖 사념들.....

이것 역시 대우주 공간안에 떠 있는 별과 같이......

 

진여라는 그 무한함 속에 잠시 스치듯이 생겼다가 환상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들이지요.

 

 

하지만, 거기에 매달려서 그걸 나 자신으로 알고 사니..

부처님께서는 그걸 도적놈이라고 말씀하셨고... 반야심경에서는 전도몽상이다..라고 표현합니다.

 

 

 

 

왜 영원한 걸 냅두고, 잠시 생겼다가 사라지는 걸 자신이라고 알고 살았을까...

 

영원한게 있다는 걸 알지만, 워낙 습기에 찌들려서 잠깐 가부좌를 해도 망상에 속아 헤메입니다. 

무섭네요. 이 "나"라는 의식...

 

 

 

진여/공성/불성/법성에 대한 쉬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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