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세존께서 게송을 읊으셨다.
항가(恒伽)의 강물은
청정하고 건너기 쉽다.
바다는 진귀한 보배가 많으며
또한 모든 물의 왕이라네.
마치 저 강물과 같이
세상 사람이 공경하여 받들고
모든 시냇물이 흘러 들어가듯
다 인도하여 큰 바다로 들게 하네.
이와 같이 사람들이
의복과 음식과
상탑(床榻)과 요와
온갖 좌구(坐具)를 보시하면
무량한 복을 지은 까닭에
장차 묘한 곳에 이르게 되리니
마치 저 강물이 흘러흘러
큰 바다로 들어가는 것 같다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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