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갈래의 중생들이 마땅히 뜻을 굳게 세워서
부처님의 계율과 법의 이치를 공경히 지켜서 받들어 행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
밤낮 없이 어느 때고 그렇게 맹세하여 말하되
차라리 이 몸을 불구덩이나 칼 산에 던질지언정 끝끝내 모든 부처님의 계율은 범하지 않겠습니다. 차라니 천 겹의 철조망으로 몸을 얽어맬지언정 마침내 계를 깨트린 몸으로 신심이 있는 시주의 모든 의복을 받지 않을 것이며 차라리 뜨거운 쇳물을 물고서 百千 겁을 지낼지언정 마침내 계를 깨트린 입으로 신심이 있는 시주의 온갖 맛있는 음식을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해야 한다.
「계율」이라는 것은 금하는 것이며 속박하는 것이다.
정욕을 금하기를 마치 원숭이가 자물쇠를 차고 있는 것처럼 하고
몸과 입 단속하기를 마치 말에다가 자갈을 물리는 것과 같이 해서
감히 함부로 달아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
계율은 도를 닦는 근본이 되는 것이다.
수능엄경 : 계율은 도를 닦는 근본이 되는 것이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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