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에 이르러 어느 나무 밑에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 네 가지 깊은 법이 있다.
첫 번째는 거룩한 계(戒)이고,
두 번째는 거룩한 선정[定]이며,
세 번째는 거룩한 지혜이고,
네 번째는 거룩한 해탈(解脫)이다.
이 법은 미묘하여 알기 어렵다. 나와 너희들은 이것을 밝게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나고 죽는 가운데 끝없이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 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관찰해 마치고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계율과 선정과 지혜와 해탈은
오직 부처만이 분별하시어
괴로움을 여의시고 중생을 교화해서
나고 죽음의 습기 끊게 한다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메모 :
'장아함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장아함경 : 네 종류의 사문이 있다. (0) | 2018.01.07 |
---|---|
[스크랩] 장아함경 : 계를 지키는 사람에게 보시하면, (0) | 2018.01.07 |
[스크랩] 장아함경 : 여섯가지 불퇴법(不退法) (0) | 2018.01.07 |
[스크랩] ▶ 장아함경 : 일곱가지 법 (0) | 2018.01.07 |
[스크랩] ▶ 장아함경 : 인욕(忍辱)이 제일이요, 열반이 으뜸이라. (0) | 2018.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