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조사선 지도자 김태완 무심선원 원장을 만나다 취재 | 전현자 (미주현대불교 한국주재기자) 기자: 인터뷰 허락 고맙습니다. 미주현대불교 독자분들을 대신하여 인사드립니다. 선원장: 예, 반갑습니다. 기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문으로 인도하여 주신다고 알고 왔습니다. 선원장: 예. 설법을 하죠. 기자: 설법을 하시는 분께서 법을 충분히 이해하셨다, 체득하셨다고 해도 될까요? 선원장: 이해라기보다도 제 경험을 그냥 얘기하는 거죠. 기자: 경험을 말씀해주시면 듣는 분들께서 충분히 만족을 하십니까? 선원장: 만족이라기보다도, 불교를 공부하는 이유가 마음이 편해지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그런 뜻을 가지고 찾던 분들이 주로 오시는 거죠. 제가 책도 좀 냈고, 또 인터넷에 무심선원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