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剛 經 講 頌 본문(本文) : 요진삼장(姚秦三臟) 구마라십(鳩摩羅什) 역(譯)「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번역(飜譯) 및 강송(講頌) : 백봉(白峯) 金 基 秋 거사(居士) 머 리 말 슬기롭고 총명한 사람은 먼저 삼계(三界)의 건립사(建立事)와 아울러 인생(人生)의 거래사(去來事)에 대하여 큰 의심덩이를 품는다. 당연한 일이다. 실로 삼계(三界)는 무엇으로 인하여 허공에 떠돌면서 온갖 법풍(法風)을 이루고 있으며 인생(人生)은 무엇을 위하여 고뇌를 헤치면서 줄곧 생사(生死)를 엮으며 달리는가? 본래로부터 삼계(三界)와 인생(人生)은 특별히 어떠한 관련성이라도 있는가 없는가? 만약 있다면 삼계(三界)는 주인공이요 인생(人生)은 종속물인가? 참으로 알고도 모를 일이다. 이 당처(當處)의 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