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경전에도 사섭법(四攝法)이 있었네! 초기불교를 접하면서 사무량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자어 사무량심은 자애, 연민, 기쁨, 평정을 말합니다. 빠알리어로는 멧따(mettā), 까루나(karuṇā), 무디따(muditā), 우뻭카(upekkhā)라 합니다. 부처님은 네 가지 거룩한 마음이라 하여 초기경전 도처에서 강조했습니다. 초기불교에 사무량심이 있다면 대승불교에서는 비슷한 개념으로서 사섭법이 있습니다. 대승불교 실천덕목 사섭법 대승불교에서 사무량심보다는 더 강조되는 것이 사섭법입니다. 육바라밀과 함께 대승보살도의 실천덕목으로 강조되는 사섭법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보시섭:진리를 가르쳐주고 재물을 기꺼이 베풀어주는 일, ② 애어섭:사람들에게 항상 따뜻한 얼굴로 부드럽게 말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