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인도에서 여러 도시국가와 전제왕권국가가 서로 경합을 벌이면서 싸워나가다가 드디어 B.C. 4세기 마가다(Magadha)제국의 마우리야왕조(Maurya dynasty)에 의해서 통일국가를 이루게 된다. 이를 중국의 역사와 견주어볼 때, 군소국가가 쟁탈전을 벌이던 춘추전국시대를 진(秦)나라가 통일한 진시황(秦始皇)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찬드라굽타(Candra Gupta, B.C. 340~298)에 의해 인도 최초의 통일국가인 마가다(Magadha)제국 제3왕조인 마우리아 왕조(B.C. 322~185 존속)가 성립됐다. 마우리야왕조는 불교를 특별히 우대했는데, 그 대표적인 왕이 아소카왕(Ashoka)이었다. 아소카왕(Ashoka, 阿育王, B.C. 273~232경 재위)은 마우리아..